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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쓴소리] 프로야구에 대한 썰썰썰
    (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7. 7. 14:44

    #1 비디오 판독


    감독만 죽어나게 생겼다. 


    기사대로라면 비디오 판독은 경기당 2번씩 주어지는데 첫번째 비디오 판독 신청(이하 챌린지)이 성공하면 두번째 챌린지 기회가 주어지지만 첫번째 챌린지가 실패하면 두번째 챌린지는 없어지기 때문에 감독의 판단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것이 챌린지다.


    결국 경기 초반에 챌린지를 쓰자니 경기 후반이 걱정되고 경기 후반을 위해 아껴놓자니 경기 초반의 흐름을 빼앗길까봐 걱정되는 현상이 비일비재하게 나타날테니 감독의 선택이 경기의 향방을 완전히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이젠 야구팬들은 오심이다 아니다를 두고 심판에게 비난의 화살을 쏘아 댔다면 앞으로는 감독에게 왜 성급하게 썼냐? 왜 아껴뒀냐를 두고 감독에게 비난의 화살이 향할 것이라 생각한다.


    #2 SK왕조....


    김성근 감독과 비교되는 것이 싫다던 이만수 감독은 이제 도망칠 곳도 없다. 매년 대권에 도전했던 팀이 이제는 중위권 경쟁에서도 밀리는 형국이니 SK팬들의 마음이 까맣게 타들어가는 것은 당연하다.


    팀의 버팀목이던 선수들은 하나같이 정점에서 내려오는 듯한 느낌이고(최정, 박희수는 정상 가동 된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이만수 감독이 선택한 새로운 선수들은 완성도 면에서 예전 김성근의 아이들에 비하 것이 못되면서 팀이 방향을 잃어가고 있다. 


    게다가 내년에는 주전급만 7명 정도가 FA가 된다. SK왕조도 옛말인가...


    #3 볼스테드


    볼스테드의 구위는 "BALL'S DEAD" 다.


    볼스테드를 왜 데리고 있을까? 16경기에서 4승 7패 6.17의 평균자책점....이유는 두가지다. 볼스테드만한 대체 선발자원이 없거나 볼스테드만한 대체 선발자원이 없거나 둘 중 하나 말이다.


    두산의 화수분 야구는 선발진에 대해서만은 예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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