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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카스포인트 어워즈로 야구 없는 지루함을 달래자
    (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11. 21. 14:51
    삼성의 4연속 우승으로 공식적인 2014년 야구 시즌은 마감되었지만 그라운드가 아닌 곳에서의 야구는 계속되고 있는 중이다. 

    특히 2014년 시즌 내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선수들에 대한 시상식은 야구 경기가 없어 심심해 죽을 지경인 야구팬들에게 연말을 심심하지 않게 해주는 쏠쏠한 이벤트인데 그 중 2011년부터 시작된 카스포인트 어워즈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작년에는 현장에 있었는데 선수들의 불참도 거의 없고 상당히 공을 들인 이벤트라고 느꼈는데 올해도 기대가 된다.

    선수들의 기록을 점수화 시켜 선수들의 기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카스포인트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카스포인트 어워즈이기에 그 어떤 시상식보다 시상에 대한 논란은 발생할 여지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카스포인트 어워즈에서는 카스포인트 대상과 카스모멘트에 대한 시상이 예정되어 있는데 팬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반영한다는 카스포인트 어워즈의 색깔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어 팬투표 결과에 따라서 수상자가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이다.

    카스포인트 대상 : 시즌 카스포인트 80%+선정위원회투표 10%+팬투표 10% (투표 바로가기)
    카스모멘트 : 팬투표 80%+선정위원회 투표 20% (투표 바로가기)

    2014년 카스포인트 어워즈의 카스포인트 대상 후보는 다음과 같다.

    넥센의 집안 싸움이 될 가능성이 큰데 박병호를 넘어설 선수가 확 띄진 않네



    6명의 선수 모두 2014년 시즌을 쥐락펴락한 리그 최고의 스타들인데 주목할만한 점은 시즌 MVP를 배출한 것도 모자라 카스포인트 대상 후보도 3명이나 낸 넥센이다. 아쉽게도 삼성의 4연속 우승의 조연이 되긴 했지만 넥센이 이번 시즌 얼마나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카스포인트 대상 후보 중 해외진출을 노리는 강정호, 양현종, 김광현은 이번 시즌이 국내에서의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이들에게 카스포인트 대상 수상 여부는 중요한 의미가 될 수 있다. 

    이들 중 이대호, 오승환, 윤석민은 국내에 없다.


    이 때부터 박병호의 전성시대 개막!


    박병호, 박병호, 박병호


    2012년, 2013년 연속으로 카스포인트 대상을 수상한 박병호는 이번에도 다시 한번 대상을 노리는데 만약 박병호가 이번에도 대상 수상에 성공하면 카스포인트 어워즈 역사상 첫 3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시즌 MVP도 3년 연속 수상을 노렸지만 팀 동료 서건창의 벽을 넘지 못했기에 카스포인트 대상은 욕심을 낼 것으로 보인다.


    시즌 동안 누적된 카스포인트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카스포인트 역사상 최고 점수인 4,506점을 기록한 박병호의 대상 수상이 무난할 것으로 보이나 앞서도 말했듯이 선정위원회 투표 10%와 팬투표 10%의 비중이 변수가 될 수 있다. (카스포인트 대상 : 투표 바로가기)

    전문가들의 입김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닌 수치화 된 카스포인트와 팬투표로 정해지는 2014 카스포인트 어워즈의 투표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투표기간 : 2014년 11월 10일~2014년 12월 8일) 투표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하이드로 면도기, 호주산 청정우, 슈어플레이 글러브 등 다양한 경품까지 기다리고 있으니 지금 당장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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