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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4주, 팀별카스포인트 랭킹'을 쉬었습니다. 죄송합니다.


5월5주에도 역시나 혼전, 혼전이 뒤섞이면서 팀간 순위는 물론 팀간 승차가 초박빙으로 이루어졌다. 벌써 몇주째 이렇게 글을 시작하는지 모르겠지만 어쩔 수 없다. 아래의 표를 보면 단번에 알수 있듯이 1위 SK부터 5위 엘지까지 정확하게 0.5게임차를 보이면서 불과 2경기차 밖에 나지 않는다.


대체 이렇게 초박빙의 시즌이 있었나 싶을정도인데  '연패'는 곧 '나락'을 뜻할 정도다. 점점 날씨는 더워지고 6월 20일경에 찾아온다는 장마도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을 방해하는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큰데 이럴수록 주전과 비주전의 격차가 적은 즉, 선수층이 두터운 팀이 힘을 발휘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이런 살얼음판의 경쟁에서는선수단의 집중력을 유지하는 감독이하 코칭스태프들의 선수단 운영의 능력도 판가름 날 것이라 생각한다.



5월5주 상위권에서는 삼성과 두산이 4승 2패씩을 거두면서 힘을 낸 반면 하위권의 기아(2승4패)와 한화(1승1무4패)는 여전히 반전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기아는 4위권까지 사정거리 안에 두고 있는 희망고문이 계속되지만 한화는 투타의 엇박자가 심화되는 느낌이다.



카스포인트랭킹은 시즌 순위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상위권의 넥센은 특히 강정호(1,540점 / 카스포인트 1위)와 박병호(1,360점 / 카스포인트 3위) 듀오를 보유하고 있는 넥센은 3승3패의 평범한 주간성적을 거뒀음에도 1위를 질주하고 있으며 SK도 박희수(1,417점 / 카스포인트 2위)와 최정(1,190점 / 카스포인트 5위) 있음에 2위를 유지했다.


카스포인트
순위

누적총점

주간성적
(05.28~06.03)

시즌순위

비고

1

넥센

              9,497

3패3패

3

2

SK

              9,145

3승3패

1

3

삼성

              9,068

4승2패

6

4

롯데

              8,744

3승3패

2

5

LG

              8,632

3승1무2패

5

6

두산

              7,906

4승2패

4

7

한화

              6,922

1승1무4패

8

8

KIA

              6,639

2승4패

7


하위권도 한번 살펴보면 재밌는 점이 눈에 띄는데 특히 한화다. 


시즌 팀성적은 바닥을 치고 있고 카스포인트 랭킹도 꼴지경쟁을 하고는 있지만 카스포인트 랭킹 10위안에 2명, 김태균(1,150점 / 카스포인트 6위)과 류현진(1,015점 / 카스포인트 9위)을 보유한 한화는 이 두명이 올린 2,165점이 팀이 올린 누적총점 6,922점의 30%가 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카스포인트 랭킹 상위 10위안에 단 한명의 선수도 올리지 못했지만 시즌 2위, 카스포인트 랭킹 4위를 기록하고 있는 롯데와 비교되는 것인데 한화는 선수단 전체의 힘보다 특정선수에게 편중된 전력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할 수 있다. (즉, 스타선수 몇몇의 힘이 아닌 선수단 전체의 힘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만큼 6월의 순위경쟁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데 과연 지금같은 초박빙 순위싸움 양상이 계속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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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oaramission.tistory.com 별이~
    2012/06/05 01:03

    카스포인트 잘보고갑니다^^
    월요일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2011년 류현진은 부상으로 시즌내내 고생하며 그답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그도 그럴것이 2006년 데뷔이후 2010년까지 연평균 28경기 출장에 16승, 192이닝을 던져주던 리그 최고이자 팀내 최고의 에이스인 류현진이 2011년에는 불과 24경기 126이닝만을 소화하며 겨우(?)11승에 그치고 만 것이다. 이 모두 류현진이 프로데뷔한 이래 최고로 낮은 수치들이다.



이렇게 부진한 시즌을 보낸 류현진은 2012년 시즌을 앞두고 절치부심 부상회복과 컨디션조절등에 한껏 신경을 쓰면서 많은 준비를 했다. 여기에 친한 선배 김태균이 복귀하며 타선에 힘을 더할 것을 예고했고 자신의 어릴적 우상이던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팀에 합류하며 그의 많은 노하우를 류현진에 전수해 줄것으로 예상되면서 2012년은 류현진의 해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줄을 이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나니 상황은 다르게 흐르고 있다. 2012년 아픈곳없이 건강하게 10경기를 소화한 류현진의 성적표는 다음과 같다.


10경기 70이닝 2승 3패 평균자책점 2.57 (21실점)


성적만 놓고 보자면 류현진은 경기당 평균 7이닝을 던져주고 겨우 2.1점의 실점을 했고 공의 구위를 말해주는 탈삼진도 93개로 2위 유먼과 윤석민의 52개에 두배에 육박하고 있을 정도로 압도적인 피칭을 한 것이다. 


그런데도 그가 얻은 승리는 불과 2승뿐이다. 이상하지 않은가? 도대체 류현진에게 무슨일이 벌어진 것일까? 



류현진은 10경기 중 5경기에서 노디시전(승패없음)을 기록했는데 4/13 SK전 8이닝 무실점경기를 포함, 5경기에서 실점한 점수는 불과 7점이다. 경기당 1.4점을 실점하고서도 승패를 기록하지 못한 경기가 5경기가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5경기에서 류현진이 받은 득점지원은 4점이다.(경기당 0.8점)


류현진이 아무리 잘 던져도 타선이 터지지 않으니 승리를 올리기는 커녕 오히려 패를 기록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여겨질 정도로 타선의 침묵이 류현진 등판때마다 반복되고 있다. 


류현진 스스로는 승수에 대해서 연연하지 않는다고 대인배와 같은 넓은 아량을 밝히고는 있고 (승수가 작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실력에 의문을 갖는 사람이 없다는 자신감의 발로일 수도 있다.) 이런 넓은 아량으로 '소년가장'이라는 별명이 달렸는지도 모르겠지만 2012년 경기당 4.4점의 득점을 올리고 있는 한화타선이 유독 류현진이 등판한 경기에서 절반에도 못미치는 득점을 한다는 것은 반성, 또 반성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산술상으로 앞으로 류현진은 약 16번 정도의 선발등판이 예상되어지는데 지금과 같은 페이스로는 10승도 어렵다. 팀내 최고 에이스의 자존심이 걸린 10승을 확보해주기 위해서는 류현진만 등판하면 작아지는 한화타선의 분발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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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impoman.tistory.com Gimpoman(김포맨)
    2012/06/04 17:19

    한화의 전력이 회기적으로 개선되지 않는 한 류현진의 불운은 끝날 것 같지 않습니다.
    류현진의 외로움이 언제나 해소될지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2. 2012/06/04 18:32

    비밀댓글입니다

  3. Favicon of http://sslions.tistory.com ss눈
    2012/06/04 19:09

    개인적으로 박찬호 형이랑 류현진을 좋아하는데요...삼성전에 잘하고도 승리를 못챙겨서 한켠에 마음이 짠합니다.그래도 삼성이 지금 누굴 봐줄 입장이 아니니 대놓고 응원할 수도 없더군요 여하튼 잘해줬음 좋겠네요...찬호형이랑 현진이가...

  4. Favicon of http://georgeclooney.tistory.com George Clooney
    2012/06/04 22:24

    류현진의 별명은 참 웃픈(!)것 같습니다.ㅎ
    지난 삼성전에서 보여준 13K기록과 7회 1아웃 만루에서 연속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도 정말 멋졌지만,
    김포맨 의견처럼 한화타선이 문제라... 내일 롯데와의 경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까요~?ㅎ

  5. Favicon of http://joaramission.tistory.com 별이~
    2012/06/05 01:03

    류현진은 롯데로 이적하라...ㅋㅋ
    월요일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6. Favicon of http://adiamondofthewoman.tistory.com 그 여쟈
    2012/06/05 23:53

    소년가장이라는 별명이 참 웃기면서도 슬프고... 타팀 팬이지만 진짜 류현진은 지못미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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