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피어 야구의 향수
2015년 시범경기에서 자이언츠 타자들의 폭풍 삼진 퍼레이드가 시선을 끌고 있다. 타자들의 거침없는 삼진 행진은 흡사 예전 로이스터 감독 시절 노피어(NO Fear)가 되살아 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다. 아직도 많은 자이언츠 팬들은 로이스터 감독의 노피어야구를 추억하고 있는데 과연 그때 그시절은 어땠을까?
|
경기당 삼진 |
비고 |
로이스터 재임 전 (2004~2007) |
6.43 |
|
로이스터 재임 (2008~2010) |
6.16 |
|
로이스터 재임 후 (2011~2014) |
6.81 |
|
-2004~2014년시즌까지 총 11시즌 동안 자이언츠의 경기당 삼진은 6.50었던 것을 생각하면 노피어야구가 삼진을 양산했다고 볼 수 없다.
| 경기당 볼넷 | 비고 |
로이스터 재임 전 (2004~2007) | 3.13 |
|
로이스터 재임 (2008~2010) | 3.37 |
|
로이스터 재임 후 (2011~2014) | 3.60 |
|
-2004~2014년시즌까지 총 11시즌 동안 자이언츠의 경기당 볼넷은 3.37로 로이스터 시절 볼넷은 평균치였다.
| 경기당 BB/K | 비고 |
로이스터 재임 전 (2004~2007) | 0.49 |
|
로이스터 재임 (2008~2010) | 0.55 |
|
로이스터 재임 후 (2011~2014) | 0.53 |
|
-그렇다면 더 나아가 볼삼비는?
| 경기당 득점 | 비고 |
로이스터 재임 전 (2004~2007) | 4.02 |
|
로이스터 재임 (2008~2010) | 5.18 |
|
로이스터 재임 후 (2011~2014) | 4.78 |
|
- 적은 경기당 삼진 숫자와 평균치의 경기당 볼넷을 가지고 로이스터 감독은 재임 전보다 무려 경기당 1점 이상의 상승폭을 만들었는데 경기당 평균 득점이 5점시대를 연 유일한 감독이었다. 로이스터 재임 후 경기당 득점은 다시 4점대로 하락했다.
| 경기당 실점 | 비고 |
로이스터 재임 전 (2004~2007) | 4.45 |
|
로이스터 재임 (2008~2010) | 4.83 |
|
로이스터 재임 후 (2011~2014) | 4.62 |
|
-노피어야구를 지향했던 로이스터는 공격에만 노피어를 외치지 않았다. 투수들도 유인구 승부보다는 정면승부 그리고 과감한 몸쪽 승부를 원했는데 그결과 경기당 실점에서는 재임 전후보다 높은 경기당 실점을 보였다.
| 경기당 득점-실점 | 비고 |
로이스터 재임 전 (2004~2007) | -0.43 |
|
로이스터 재임 (2008~2010) | +0.36 |
|
로이스터 재임 후 (2011~2014) | +0.16 |
|
- 득실차에서 보면 로이스터 감독의 노피어야구 스타일의 효율성이 보인다. 많은 실점을 하지만 그만큼 많이 뽑아내면서 득실마진이 재임전후에 비해 가장 좋았다. (+0.36)
| 승률 | 비고 |
로이스터 재임 전 (2004~2007) | 0.432 | 순위(8-5-7-7) |
로이스터 재임 (2008~2010) | 0.521 | 순위(3-4-4) |
로이스터 재임 후 (2011~2014) | 0.515 | 순위(3-4-5-7) |
- 그리고 득실마진에서 이득을 본 것은 고스란히 성적으로 이어졌고 재임기간 동안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