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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의 부진 원인은 피로?
박상혁
2009. 5. 26. 14:05
가르시아는 다들 아는 사실이지만 나쁜공이라도 초구부터 휘두르는 성향을 보이는데 좋은말로 너무나도 적극적인 공격을 하는 선수이다. 자료를 보면 가르시아의 성향을 더욱 잘 알 수 있다.
팀동료인 김주찬 다음으로 51.3%의 적극성(2008년 54%)을 보였고 초구공략비율도 46.2%(2008년50%)나 되었다.
(가르시아에 대해서 쓰는데 오히려 김주찬의 스탯이 돋보이는건,,,,)
시즌초반 부진한 가르시아의 타격을 보면서 야구해설자들은 적극적인 성향도 문제지만 공을 못맞추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했는데 기록상으로도 그대로 보여진다.
유인구 승부가 많은데도 가르시아는 공을 기다리기보다 마중나가서 치려는 욕심이 앞서면서 리그 최다인 115개의 스윙을 했는데 스윙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컨택율이 낮아지는데 기여해서66.7%의 컨택율을 기록하면서 리그평균인 81%에 한참 못미치며 리그 꼴지를 달리고 있다. (1위 LG 정성훈 91.8%)
그런데 눈여겨 볼것이 팀동료인 김주찬은 가르시아보다 초구를 더 즐겨치고 적극성도 58.9%지만 타율이 0.299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인데 김주찬과 가르시아의 차이점이 바로 이 컨택율이다.
김주찬은 초구를 적극적으로 공략하지만 리그평균수준의 컨택율로 적극적인 공격에서 비롯되는 단점을 커버하지만 가르시아는 반대라는 것이고 가르시아가 인터뷰에서 밝힌바대로 작년 1년내내 강행군한 탓에 피곤함을 느꼈고 부진의 한 원인이라는 것이다.
가르시아는 원래 정교한 타격을 하는 선수는 아니기에 수준급의 컨택율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2008년도에 70%의 컨택율을 기록한 것을 보았을때 올시즌의 가르시아는 분명히 정상 컨디션이 아니게 보이고 인터뷰내용도 신빙성이 높아보인다.
요즘 가르시아의 퇴출에 대해서 많은 말이 돌아다니고 있지만 구단 및 코칭스태프는 가르시아의 체력적인 면에 대한 배려를 해주면서 중심타자로서 부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줄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자료출처 : statiz.co.kr
순 | 이름 | 팀 | 타석 | 투구수 | P/PA | 스윙 | 적극성% | 초구A% | 컨택% |
1 | 김주찬 | 롯데 | 177 | 606 | 3.42 | 66 | 58.9 | 51.4 | 81.5 |
2 | 가르시아 | 롯데 | 173 | 672 | 3.88 | 115 | 51.3 | 46.2 | 66.7 |
3 | 이현곤 | KIA | 151 | 603 | 3.99 | 42 | 50.4 | 39.1 | 86.2 |
4 | 안치홍 | KIA | 150 | 534 | 3.56 | 71 | 50.2 | 38 | 73.5 |
5 | 이종범 | KIA | 163 | 580 | 3.56 | 27 | 47.4 | 28.8 | 90.2 |
6 | 권용관 | LG | 161 | 568 | 3.53 | 42 | 46.7 | 34.2 | 84.2 |
7 | 이대형 | LG | 205 | 704 | 3.43 | 40 | 45.7 | 40.5 | 87.6 |
8 | 이인구 | 롯데 | 154 | 614 | 3.99 | 55 | 45.6 | 29.9 | 80.4 |
9 | 최정 | SK | 196 | 738 | 3.77 | 58 | 45 | 38.8 | 82.5 |
10 | 황재균 | 히어로즈 | 194 | 685 | 3.53 | 53 | 44.7 | 36.6 | 82.7 |
팀동료인 김주찬 다음으로 51.3%의 적극성(2008년 54%)을 보였고 초구공략비율도 46.2%(2008년50%)나 되었다.
(가르시아에 대해서 쓰는데 오히려 김주찬의 스탯이 돋보이는건,,,,)
시즌초반 부진한 가르시아의 타격을 보면서 야구해설자들은 적극적인 성향도 문제지만 공을 못맞추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했는데 기록상으로도 그대로 보여진다.
유인구 승부가 많은데도 가르시아는 공을 기다리기보다 마중나가서 치려는 욕심이 앞서면서 리그 최다인 115개의 스윙을 했는데 스윙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컨택율이 낮아지는데 기여해서66.7%의 컨택율을 기록하면서 리그평균인 81%에 한참 못미치며 리그 꼴지를 달리고 있다. (1위 LG 정성훈 91.8%)
그런데 눈여겨 볼것이 팀동료인 김주찬은 가르시아보다 초구를 더 즐겨치고 적극성도 58.9%지만 타율이 0.299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인데 김주찬과 가르시아의 차이점이 바로 이 컨택율이다.
김주찬은 초구를 적극적으로 공략하지만 리그평균수준의 컨택율로 적극적인 공격에서 비롯되는 단점을 커버하지만 가르시아는 반대라는 것이고 가르시아가 인터뷰에서 밝힌바대로 작년 1년내내 강행군한 탓에 피곤함을 느꼈고 부진의 한 원인이라는 것이다.
가르시아는 원래 정교한 타격을 하는 선수는 아니기에 수준급의 컨택율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2008년도에 70%의 컨택율을 기록한 것을 보았을때 올시즌의 가르시아는 분명히 정상 컨디션이 아니게 보이고 인터뷰내용도 신빙성이 높아보인다.
요즘 가르시아의 퇴출에 대해서 많은 말이 돌아다니고 있지만 구단 및 코칭스태프는 가르시아의 체력적인 면에 대한 배려를 해주면서 중심타자로서 부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줄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자료출처 : stat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