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야구로그아카이브
스무개의 안타 반갑지 않다
박상혁
2011. 7. 12. 22:19
한경기차로 롯데를 압박하고 있는 한화를만난 롯데는 SK에 당한 연패를 설욕이라도 하듯이 자그만치 스무개의 안타를 치면서 11:3으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매번 스무개씩의 안타를 칠수는 없는 법! 롯데의 타선이 야속합니다. 상위권팀을 만났을때는 빈타에 허덕이고 하위권에는 폭발하고 꼭필요할때는 침묵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한경기에 화끈하게 스무개 아니 삼십개의 안타를 터뜨리면서 막 이십점을 내도 괜찮긴 합니다만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는 능력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요.
롯데의 활화산 타선이 과연 내일은 어떤 모습을 보일까요? 아무래도 스무개의 안타를 치지는 못하겠죠? 활화산 공격력이란 별명도 좋지만 꾸준한 공격력이란 말을 듣으면 더욱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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