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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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묻지마 도루(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6. 3. 21. 12:14
롯데가 마지막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던 1995년 롯데는 팀 역사상 최다인 220도루를 기록했었다. 당시 롯데에는 전준호를 비롯해 무려 8명이 두자리 수 도루를 기록했다. 팀 도루 성공율 75.1%도 역시 팀 역사상 최고의 기록이었다. 이때에는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그 어떤 선수가 도루를 시도하더라도 모두 살 것만 같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2000년 후반부터의 롯데는 도루의 팀이 아니었다. 조대홍갈의 시대의 폭발적인 홈런포 증가는 도루가 아니어도 충분히 다득점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레 장타력의 팀으로 체질이 개편되었다. 결국 도루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숫자도 줄어고 도루는 몇몇 선수들만의 전유물이 되고 말았고 최근의 롯데도 이런 기류에 별반 차이가 없는 사황이다. 최근 5년간 롯데의 도루를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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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지지 않을 그이름 (2) - '대도(大盜)' 전준호(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11. 18. 07:00
롯데의 돌격대장에서 현대의 돌격대장으로 전준호는 롯데에서 처음 프로생활을 시작해 6년동안 롯데 공격의 첨병으로서 90년대 롯데의 기관총 타선을 이끌어 주었던 롯데의 돌격대장이었습니다. 정확한 타격은 물론 넓은 사직구장의 중원을 종횡무진 달리면서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력을 겸했습니다. 이 당시만해도 롯데팬들은 최소 10년간 톱타자에 대한 갈증은 없을 거라 안심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처럼(?) 롯데구단의 석연치 않은 선수관리, 트레이드로 전준호를 롯데팬들에게서 앗아갔습니다. 1997년 당시 현대피닉스 소속이었던 문동환과의 석연치 않은(?) 트레이드로 전준호를 현대로 이적시킨 것입니다. 우연처럼일지는 모르지만 전준호를 얻은 현대는 바로 그해부터 프로야구리그에서 찬란한 왕조를 이룩하면서 화려한 전성기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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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호선수의 방출을 보면서(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09. 10. 19. 13:15
전준호선수가 히어로즈에서 방출되면서 선수생명에 가장 큰 고비를 맞게 되었다. 전준호하면 떠오르는 도루부분에서 그의 기록은 독보적이다. 통산도루 550개로 그의 기록을 위협하는 선수로는 이종범이 유일하다. 순위 이름 경력 팀 게임 도루 게임당도루 출루율 비고 1 전준호 19+ 현대 2,074 550 0.26 0.376 2 이종범 14+ KIA 1,479 503 0.34 0.374 3 정수근 14+ 두산 1,529 471 0.31 0.359 4 이순철 14 해태 1,388 371 0.27 0.345 5 김일권 10 해태 842 363 0.43 0.321 6 유지현 11 LG 1,108 296 0.27 0.377 7 김재박 11 MBC 966 284 0.29 0.346 8 박재홍 14+ 현대 1,565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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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최다안타왕은 누구?(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09. 5. 11. 10:44
물어볼 것도 없이 양신 양준혁이 현재 통산 최다안타왕이다. 2006경기에 2216안타를 쳐내어 말그대로 위풍당당 양준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앞으로도 큰 부상만 아니라면 2년이상은 족히 현역생활을 이어 갈 것으로 보여지는데 2500안타까지는 달성하지 않을까 예상된다. 통산최다안타 2위는 히어로즈의 전준호선수가 이름을 올렸는데 2074경기에 2012안타를 생산해내었다. 국내에서 양준혁과 더불어 2000경기를 뛰고 2000안타이상을 쳐낸 유일한 선수이기도 하다. 전준호 선수도 부상만 아니라면 앞으로 100안타 정도는 더 기록하지 않을까 싶다. G H G/H 2000G 예상안타수 통산1위 양준혁 2,006 2,216 1.10 - - 통산2위 전준호 2,074 2,012 0.97 - - 통산4위 장성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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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라 불리우는 사나이들의 연봉대비 올해 활약은?(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08. 10. 24. 17:45
프로야구 각팀의 스타플레이어들은 모두 화려한 기록과 함께 많은 연봉을 받는다. 스타플레이어 중에서도 꾸준히 10년이상을 활약하면서 야구사에 족적을 남기는 선수들에게 레전드라는 별칭이 붙기도 하는데 이미 은퇴한 선수를 제외하고 지금 현역으로 뛰고 있는 1960년생 그러니까 마흔줄의 선수들을 살펴보면 대표적으로 송진우, 구대성, 양준혁, 전준호등이 올해 현역으로 활약했다. 이들이 올해 달성한 최다기록만도 엄청나다. 불혹의 나이라는 마흔에도 꾸준히 야구를 하고 있다는데에서 그들의 꾸준함 그러니까 자기관리에는 100점 만점에 200점을 주어도 모자람이 없다. 그런데 요즘 불황이다. 내년의 야구판에 벌써부터 연봉칼바람이 불것이다 라는 흉흉한 소문이 도는 이시점에서 이들이 레전드라 불리우는 만큼 연봉에 걸맞게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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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롯데와 2008롯데(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08. 9. 10. 17:09
롯데의 가을잔치 진출은 기정사실화 된 분위기다. 그런 의미에서 역대 롯데의 가을잔치 진출역사를 살펴보았더니 총 4번 진출해서 2번우승을 했다. 경기수 승 패 무 승률 비고 1984 100 50 48 2 0.510 우승 1992 126 71 55 - 0.563 우승 1995 126 68 53 5 0.562 준우승 1999 126 75 52 5 0.620 준우승 2008 107 60 47 - 0.561 ?? 환산 126 71 55 - 그런데 재미있게도 올시즌과 1992년의 기록이 비슷하다. (올시즌을 126경기로 환산하였더니 1992년과 똑같은 승패기록이 나온다.) 1992년은 롯데가 마지막으로 우승을 한 해인데 그 해의 롯데구성원과 올시즌 롯데 구성원들은 어떤 공통점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주전라인업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