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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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보유한도 늘리면 경기력이 향상되나?(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3. 8. 06:30
한국이 2013년 WBC대회에서 1라운드 탈락을 하자 여기저기서 한국야구의 문제점에 대해서 많은 지적과 해결방안들이 쏟아지고 있다. 만약 한국이 WBC에서 4강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뒀어도 이런 다양한 지적들과 해결방안들이 나올까 싶을 정도로 종류도, 양도 많다. 이 중에 눈길을 끄는 것이 외국인 선수 보유한도를 늘리자라는 주장이다. 현재 한국프로야구는 외국인 선수 보유는 2명인데 적어도 3명 혹은 4명까지도 늘리는 것을 검토해야한다는 것이다. 이유는 아마야구의 저변이 넓지 않은 상황에서 프로야구 구단이 2013년 9구단 2015년 10구단까지 늘어나면서 선수수급이 원할해지지 않으면서 야구 경기력이 떨어져 야구인기의 감소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이야기의 논리는 출발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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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람없어도 박희수 있음에 든든한 SK의 뒷문(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3. 7. 11:51
2004년부터 2012년까지 531경기에 출장해서 매년 59경기를 뛰면서 평균자책점은 불과 2.80이고 117개의 홀드와 46세이브를 올린 SK의 불펜투수는 누굴까? > 내가 SK의 불펜 1인자다, 정우람 주인공은 바로 정우람이다. 팀이 원하는 때면 경기초반, 중반, 후반을 가리지 않고 언제나 등판했고 등판했을 때마다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기로 유명한 그는 2004년부터 2012년까지 9시즌동안 무려 498.1이닝(매년55이닝)을 던지는 괴력을 발휘했는데 같은 기간 리그에서 정우람보다 많은 이닝을 던진 전문불펜요원은 없다. 게다가 정우람은 위력적인 공을 많이 던지면서도 단 한번도 부상으로 고생한 바 없는 레전드급 고무팔의 소유자로 성적과 꾸준함을 모두 갖춘 리그 정상급 투수로 SK의 벌떼야구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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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의 보직은 선발? 불펜?(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3. 6. 06:30
김병현은 모든 사람들이 메이저리그에 길이남을 마무리 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선발을 고집하다가 소위 무적(無籍)선수가 되었다가 작년 가까스로 넥센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아직까지 김병현이 넥센에서도 선발보직을 무리하게 고집한다는 이야기는 들리지 않고 있긴한데 여전히 선발보직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럼 과연 그는 선발에 어울리느냐라는 질문에 어떤 답을 할 수 있을까? 김병현은 메이저리그에서 1999년부터 2007년까지 9년을 뛰는 동안 총 394경기에 출장했고 이 중 87경기를 선발로 나왔었다. 2003년부터 서서히 선발전환을 시도하던 김병현은 2005년부터 22경기->27경기->22경기를 선발로 꾸준히 출장했다. 하지만 결과는 아래 그래프와 같다. 선발전환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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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포지션별 경쟁구도 정리(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3. 5. 12:15
프로의 세계는 항상 치열한 경쟁을 한시도 쉬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롯데자이언츠도 2013년 각 포지션별로 치열한 주전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각 포지션 중 특히 1루, 2루, 좌익수의 경우는 주전급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2012년 기록을 기준으로 3개의 포지션 경쟁자들을 살펴보자. 1루 박종윤 장성호 경기 121 130 타율 0.257 0.263 홈런 9 9 타점 47 52 실책 7 3 * 박종윤=장성호 이대호가 없었던 2012년 롯데의 1루를 지켜주었던 박종윤에게 장성호라는 거대한 벽이 나타났다. 포지션을 따냈다는 기쁨을 누린지 1년만에 다시 포지션 경쟁의 한가운데에 놓였다. 장성호는 최근 3년내 가장 완벽한 몸상태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지만 필드플레이어로서 한시즌을 풀타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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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엔 김성호, 2013년엔 누구?(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3. 4. 15:37
2012년 시범경기를 치르는 동안 롯데 선수로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선수는 누굴까? 롯데의 간판스타인 강민호, 손아섭, 송승준, 홍성흔도 아닌 2012년 신인 '산체스' 김성호였다. 시범경기에서의 임팩트 있는 활약으로 미디어데이까지 진출했었다. (까무잡잡한 피부와 콧수염이 라틴선수처럼 보인다고 해서 '산체스'라는 별명이 붙었다.) 특유의 와일드한 투구동작으로 시범경기동안 상대타자들을 압도하며 3경기에 나와서 3.2이닝동안 1실점 3피안타(1홈런) 7삼진을 잡으면서 2.45의 평균자책을 기록했고 단숨에 롯데의 희망으로 떠올랐었다. 하지만 시범경기에서의 뛰어난 성적과는 달리 정규시즌에 들어서서 김성호는 속절없이 무너졌는데 2012년 시즌 1군에 단 3경기만을 출장해서 1.2이닝 2실점(1피홈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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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유망주 - 송주은(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3. 3. 06:30
롯데는 최근 3년간 귀중한 1차지명권을 투수진강화를 위해 투자했다. 2010년 홍재영/우투 -> 군입대2011년 김명성/우투 -> 트레이드로 두산으로 이적2012년 김원중/우투 2013년 송주은/우투(참고글 : 2012/08/21 - [자이언츠이야기/자이언츠칼럼] - 2000년 이후 롯데 1차 지명의 결과는?) 하지만 귀중한 1차 지명권을 썼음에도 그 결과는 신통치 않다. 2010년 1차지명자인 홍재영은 이름조차도 낯설고 2011년의 김명성은 롯데유니폼을 입고 포텐을 터뜨리지 못한채 두산으로 옮겼다. 2012년의 김원중도 단 한차례의 1군 등판없이 2군에서만 9경기에서 3승2패 8.60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이 정도면 '폭망'수준이다. 그렇다면 2013년의 송주은은 어떨까? 그의 능력여하를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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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잠수함투수들을 주목하라.(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2. 26. 06:00
2013년 시즌 롯데의 잠수함 투수들이 대거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최대 가용 전력이 4명이나 되는데 그 면면도 꽤나 화려하다. 리그정상급 잠수함투수인 정대현을 필두로 2012년 최고의 해를 보낸 김성배에다 2010년 8승을 거둔 이재곤, 2006년 16세이브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나승현까지 잠수함투수가 필요한 구단이 있다면 모두 군침을 흘릴만한 선수들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들 중 정통 잠수함 투수는 정대현, 이재곤이라 볼 수 있고 김성배는 잠수함 투수보다 팔이 올라와 있는 사이드암이고 나승현은 김성배보다도 팔이 조금 더 올라와 있는 스타일이다.) 이들 중 특히 2013년 시즌을 벼르고 있는 이재곤과 나승현의 활약이 기대가 되는데 이재곤은 2010년 8승 3패 4.14의 최고의 한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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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와 트레이드 된 송창현 성적(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2. 22. 15:00
2월 5일 : 주니치전 0.1이닝 3피안타 2실점 2월 16일 : 주니치전 (선발) 1.1이닝 5피안타 3볼넷 1폭투 5실점 2월 21일 : SK전 (중간계투) 0.1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루타 3) 2볼넷 1실책(견제실책) 5실점 지금 각종 야구커뮤니티에서 난리가 났는데 한화의 신인투수 송창현의 스프링캠프 성적때문이다. 송창현은 롯데로 지명되었지만 올겨울 한화의 장성호와 1:1 트레이드가 되면서 유명세를 탄 선수로 김응용감독이 송창현의 대학시절부터 유심히 관찰한 선수라는 점으로 관심을 모았는데 스프링캠프에서 좀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3번의 연습경기에 출장해서 총 2이닝을 던지면서 피안타가 12개(특히 2월 21일 SK와의 경기에서는 4개의 피안타가 모두 장타였다.)에 볼넷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