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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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의 안일함이 느껴지는 'KBO 2012년 다이어리'(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12. 23. 07:00
2012년 다이어리를 살까 생각하고 있던 차에 KBO에서 야구관련한 다이어리를 제작해서 판매한다는 이야기가 있어 KBO홈페이지에 들렀습니다. 그런데 덩그러니 이미지사진만 있고 확대도 안되고 팀소개가 되어있다는 데 어떻게 소개되어있는지도 전혀 알길이 없습니다. 그리고 12월 23일부터 1월 1일까지는 배송이 어려우니 주문을 받지 않는다고 하네요. 아무리 이벤트성 상품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15,000원이나 하는 다이어리를 이렇게 허술하게 소개해놓으면 누가 살까요? KBO 다이어리 판매 사이트 : (링크) 그냥 사고싶은 사람은 불평말고 사~ 이런거 만든게 어디야? 살사람들은 다 사게 되어있어~ - 이런 생각이 드는건 너무 삐딱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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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하는 K-리그, 도망가야하는 KBO(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1. 18. 07:39
현재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는 무엇일까요? 상당히 예민한 문제이지만 보편적으로는 축구, 야구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다른 종목의 팬들도 인정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두 종목간의 경쟁에서는 누가 우위를 점하고 있을까요? 전체적으로 보자면 세계적인 인지도와 월드컵이란 큰 무기를 가지고 있는 축구가 미국-일본-한국-대만에서만 인기가 높은 야구보다 우위에 있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간만 범위를 좁히면 양상은 달라집니다. 바로 국내의 프로리그로 범위를 좁히면 말입니다. 야구가 최근 몇년동안의 국제대회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많은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연 600백만 관중을 돌파하며 한국제일의 스포츠라고 가슴을 펼치고 있는 반면 축구는 많은 스타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면서 K-리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