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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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하고 명확해야 할 찰리의 징계(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8. 4. 12:16
심판의 스트라익-볼판정에 불만을 가지고 항의하다 욕설을 한 NC의 외국인 투수 찰리는 두말할 여지가 없이 징계가 확실하다. 관건은 찰리의 징계수위가 어느정도인가가 중요할 뿐. 비단 스포츠, 야구에 국한 하지 않아도 사회생활을 영위함에 있어서 어떠한 원인이 있다고 한들 욕설을 한다는 것은 문제를 키우는 촉매제가 되어 욕설을 한 자신에게 그 피해가 돌아가는 것은 이치다. 그렇기 때문에 찰리의 욕설문제는 당연히 징계가 필요한 행동이었고 그 수위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처럼 한국프로야구가 출범한 이래로 가장 무거울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그런데 문제는 찰리의 행동을 두고 어느정도의 징계를 하는 것이 합리적인지에 대한 명확한 규범이 한국프로야구에 있느냐 하는 것이다. 지금 나오고 있는 이야기들은 예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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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의 징계, 이건 아니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0. 9. 14. 17:36
가르시아의 징계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프로야구인데요. 롯데구단에서도 적극적으로 무마에 나서지 않은 상황은 롯데 구단이 가르시아에 대한 온도를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징계에 대한 롯데구단의 뜨뜨미지근한 반응은 곧, 가르시아와의 재계약에 대한 의지가 그만큼 적다라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올시즌 잦은 부상과 부진으로 한국에 온 3년 통틀어 가장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가르시아이기에 이미 많은 팬들과 전문가들은 내년에 롯데 유니폼을 입은 가르시아를 볼 가능성은 낮다라고 평가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런 주변의 평가에 대해 구단에서도 이미 내부적인 모종의 결론을 내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가르시아에게는 좋지 않은 방향으로 말이죠. (전력의 핵심인 이대호나 강민호가 이런 징계를 받았다고 가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