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준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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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준 음주운전, 실수라 두둔하기 어려워(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12. 3. 12:38
고원준은 곱상한 외모를 가진 어린 유망주로서 구도 부산에서도 그 잠재력을 인정받으며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그런데 그는 항상 가지고 있는 잠재력에 비해서 많은 발전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고 급기야 2012년 시즌내내 양승호 감독에게 정신적인 문제를 공개적으로 지적받는 등 개인관리측면에서 문제점을 드러내면서 더딘 성장의 이유가 드러났다. 비시즌이긴 하지만 오늘 새벽 고원준은 음주운전으로 차량사고를 냈다. 시즌내내 개인관리문제를 지적받았던 선수가 음주운전사고를 냈다는 것은 그냥 '재수가 없어서', '운이없어서'. '어쩌다의 실수' 니 봐주자 라고 두둔할 수 있을까? 이번 사고로 고원준의 선수생활의 위기가 찾아온다는 등의 일은 없을 것이지만 고원준이 한가지 알아야 할 것은 롯데팬들은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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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제1선발은 누가 뭐래도 송승준!(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12. 24. 10:05
롯데는 2011시즌 장원준을 필두로 송승준, 사도스키, 고원준, 코리(부첵)으로 이어지는 선발라인업을 운용했었습니다. 시즌을 마칠 때까지 4번, 5번 슬롯의 선발투수자리가 불안했습니다만 상위순번 선발들의 꾸준한 활약 특히, 제1선발 장원준의 활약은 롯데선발진을 이끄는 원동력이었고 정규시즌 2위라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했습니다. 하지만 올시즌을 마치고 장원준은 군입대를 하게 되었고 당장 장원준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 시급한 과제가 되었는데요. 장원준의 공백, 즉 롯데 제1선발자리는 누가 대신하게 될까요? 저는 당연히 송승준이라고 생각합니다. 2007년 롯데 유니폼을 입은 송승준은 이듬해인 2008년 부터 2011년까지 4년연속 10승이상(12승-13승-14승-13승)을 거두는 동안 로테이션을 거른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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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의 공백은 누가 채울까?(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11. 26. 21:54
롯데 선발의 힘! 지난 3년간 롯데의 강점을 찾으라면 무엇보다 먼저 강한 타선을 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타력만으로는 승리를 따내는 것이 쉽지 않은 법! 최근 4년간 가을잔치에 나간 롯데의 투수진도 타선만큼은 아니지만 좋은 활약을 해준게 사실이고 롯데 투수진 중에서도 선발진은 허약한 불펜과는 정반대로 리그에서 수위를 다툴 정도로 좋은 활약을 해주었고 실질적으로 롯데투수진을 이끄는 원동력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4년간 가을잔치에 나간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동안 롯데는 10승 선발투수를 3명씩 꼬박꼬박 배출해냈습니다. 2008년 손민한(12승)-장원준(12승)-송승준(12승) 2009년 조정훈(14승)-장원준(13승)-송승준(13승) 2010년 장원준(12승)-송승준(14승)-사도스키(10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