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율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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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플레이]갈길바쁜 롯데가 풀어야할 숙제 두가지(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8. 17. 09:57
6연패를 당하면서 4위 넥센과의 경기차자 4경기까지 벌어지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의 희망이 사라졌다는 의견이 점점 고개를 쳐들고 있었던 롯데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에이스 유먼을 내세워 연패를 끊는 것과 동시에 포스트 시즌 진출에의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려고 했다. 그리고 이런 롯데의 절박함은 그대로 경기 여러 장면에서 드러났고 9:3으로 승리하며 6연패를 끊는 것은 물론 넥센과의 경기차를 3경기로 줄이면서 다시 4강 경쟁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물론 30여경기 남은 상황에서 3경기차이를 줄인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특히 2013년 롯데처럼 투타의 언밸런스가 시즌 내내 일어나고 있는 와중에서는 더욱 말이다. 롯데가 4강을 가지 위해 마지막 불꽃을 하얗게 태우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은 무엇일까? 1. 부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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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츠]막다른 곳에서 선발전환이라는 승부수를 던진 김사율(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8. 7. 13:28
김사율은 빠른공도 없고 무시무시한 구위를 가진 투수가 아니지만 안정적인 로케이션과 다양한 구질, 그리고 타자와 영리한 수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새로운 마무리 투수의 스타일을 만들며 롯데는 물론 리그에서 주목받는 마무리 투수로 거듭났었다. 하지만 2013년 시즌의 그는 도저히 2012년 34세이브로 개인 통산 최다 세이브는 물론 롯데 구단 사상 최다 세이브 기록까지 갈아치우며 리그 세손가락 안에 드는 마무리였던 투수가 맞는지 의아할 정도로 무너지며 거의 모든 투수지표에서 나빠졌다. 평균자책점은 2.98에서 3.41로 피홈런은 시즌이 채 마감되지 않은 시점에서 7개나 맞고 있다.(2012년 4피홈런) 그리고 볼넷도 벌써 16개나 허용하고 있으며(2012년 11개) 삼진은 2012년 43개에서 28개로 급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