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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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포인트와 투구수와의 관계 - 선발투수편(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6. 16. 06:30
카스포인트는 각 야구기록당 점수를 배분하고 합산하여 선수를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투수에 관한 기록 배점은 다음과 같은데 기본적으로 많은 승리를 올리는 선수(승리당 100점)와 많은 세이브(세이브당 50점)를 올린 선수에게 많은 배점이 가게 되어있다. (반대로 패(패배당 -25점), 블론세이브(BS당 -25점)등 마이너스 배점도 있다.) 따라서 효과적인 투구로 많은 승리와 적은 패배, 혹은 많은 세이브와 적은 블론세이브를 거둔 선수가 카스포인트 투수부문 상위에 랭크될 가능성이 크다는 기본적인 원리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식상한 부분이다. 당연히 투수라면 많은 승리와 많은 세이브를 거둘수록 좋게 평가받는다는 건 굳이 카스포인트가 아니더라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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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각팀의 key player!! - 상편(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3. 8. 07:42
#1 엘지 - 이병규 가장 손해가 극심한 엘지는 그 누구보다도 이병규가 키플레이어일 수밖에 없다. 팀내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최고참으로 2012년 주장완장까지 찬 이병규는 팀이 공중분해 될 뻔한 승부조작 스캔들의 여파로 뒤숭숭한 선수단의 분위기를 살려냄과 동시에 만년 하위권에서 전전하는 팀의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중심타자로서의 활약까지 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 그외의 선수 : 나성용 - 동생(NC나성범)만큼 주목을 받고 있지는 못하지만 조인성이 떠난 엘지의 안방마님 자리를 위협할 수 있는 유망주 #2 두산 - 김선우 김선우는 2011년 윤석민이 아니었다면 리그 최고의 우완투수라는 명성을 얻게 되었을 것이다. 그정도로 그의 2011년 시즌은 화려했고 두산팬들을 흥분시켰다. 이젠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