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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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선 자이언츠의 2015년(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12. 19. 06:30
이번 겨울 FA자격을 얻었던 자이언츠 소속 선수는 장원준, 김사율, 박기혁까지 총 3명이었다. 3~4년전까지만 해도 모두 자이언츠 전력의 핵심을 차지했던 선수들로 모두 자이언츠에서 처음 프로생활을 시작했고 단 한번도 다른 팀 유니폼을 입은 적이 없으며 그 유명한 자이언츠의 암흑기 시절은 물론 자이언츠의 영광의 시대까지도 겪은 프랜차이즈 선수, 자이언츠 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2014년 내우외환으로 시끄러웠던 자이언츠는 내부 FA였던 이 세명을 모두 잡지 못했다. 안 잡은 것이 아니라 못잡았다는 표현이 정확한데 밝혀진대로라면 장원준과 김사율에게 자이언츠는 두산과 KT보다 많은 금액을 제시했음에도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이언츠맨이라고 불렸던 베테랑 선수들이 동시에 3명이나 빠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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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금메달이 롯데에게 준 영향(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9. 30. 11:26
* 타자1. 정규시즌 전체 경기의 2/3경기 출장을 9시즌이 되었을 때 FA자격 취득2. 1/3경기 출장 시즌이 2번일 경우 1시즌으로 계산3. 시즌 등록 일수가 145일 이상일 경구 1시즌으로 계산 : 2006년 이후에는 등록일수로만 산출4. 4년제 대학 출신 선수는 8시즌 후 FA자격 취득5. 기타 : 구단 동의 하에 7시즌 후 가능 다음은 롯데의 간판 타자들의 FA취득 예상 년도다. 롯데 라인업에서 중심축인 총 6명의 선수들로서 공수에서 모두 롯데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들이다. 손아섭(우투좌타, 우익수) : 1988년생(27세)FA기준에 비추어 5시즌 소화2018년 시즌 이후 FA 자격취득(31세) 황재균(우투우타, 3루수) : 1987년생(28세)FA기준에 비추어 7시즌 소화2016년 시즌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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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자이언츠에 대한 단상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11. 22. 11:27
1. 롯데의 좌익수 쪽은 말그대로 무한 경쟁이다. 김문호, 이승화, 김대우, 조홍석까지 최대 4명이 경쟁하게 될텐데 중견수에는 전준우, 우익수에는 손아섭이란 벽이 너무 높기 때문에 사실 이들 말고도 롯데의 모든 외야 자원들은 좌익수에 몰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2. 롯데의 리드오프 자리는 상당히 불안하다. 김문호-이승화-조홍석이 돌아가면서 1번을 맡아도 봤고 6~7번에서 최고의 효율을 발휘하는 황재균을 1번에 끌어다 놓기도 했었다. 그러나 모두 신통치 않은 결과를 낳았고 결국 롯데가 이번 FA시장에서 이종욱, 이용규라는 출중한 리드오프 중 한명을 잡을 것이라는 예상을 했었다. 하지만 롯데는 아무도 영입하지 못했고 2013년의 숙제를 여전히 품은 채 2014년을 맞이하게 생겼다. 3. 강민호를 잡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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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 홍성흔을 떠나보낸 롯데는 이젠 리빌딩을 해야할 때(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11. 17. 10:59
2012년 FA최대어라 꼽히던 김주찬과 홍성흔이 롯데와의 FA협상에서 차이를 좁히지 못한채 사실상 롯데를 떠나게 되었다. 두 선수와 롯데가 협상테이블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고갔는지 분위기가 어땠는지 까지는 알 방법이 없지만 협상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선수 롯데 김주찬 4년 40억보장 + 옵션 8억 = 총액 48억 4년 40억보장 + 옵션 4억 = 총액 44억 홍성흔 4년 34억 3년 25억 김주찬은 4억의 차이로 홍성흔은 계약기간 1년에 9억의 차이로 계약이 결렬되었다. 두 선수의 협상결과를 살펴보자. 먼저 홍성흔의 계약은 두말 할 것도 없이 홍성흔의 욕심이라는 데에 이견이 없다. 38살의 지명타자에게 4년의 계약을 안겨줄까? 오히려 롯데가 3년이나 제시하고 연평균 8억이 넘는 금액을 제시한 것이 신기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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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FA, 3인방의 가치는?(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11. 6. 13:36
2012년 롯데는 3명의 주축선수가 FA자격을 취득했다. 강영식, 김주찬, 홍성흔 누구하나 롯데에 있어서 아깝지 않은 선수들이 없는데 롯데는 3명을 다 잡을까? 아니면 다른 결정을 내릴까? 감독 교체까지 겹치면서 정신없는 롯데가 얼마나 현명하게 일처리를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 좌완 파이어볼러, 강영식 △ 매력적이다. 강영식은 지옥까지 가서라도 데리고 온다는 좌완 파이어볼러다. 최고구속 148km까지 나오는 직구와 이를 뒷받침하는 130km대의 슬라이더는 수준급의 구위를 자랑하며 프로통산 12시즌동안 꾸준히 불펜요원으로서 활약하면서(539.2이닝 4.29) 다양한 경험이 있다는 점도 큰 메리트다. ▽ 별로다. 겉으로 드러나는 성적보다 불펜요원임에도 위기상황에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 자주보인다. 위력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