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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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자이언츠 불펜의 미래(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12. 12. 06:30
우완 : 최대성, 김승회, 정재훈사이드암 : 김성배언더 : 정대현좌완 : 강영식, 이명우 최대성, 이명우를 제외하고 자이언츠에서 자체 육성된 선수는 없고 모두 다른 팀에서 성장한 선수를 그대로 이식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야구로그에서도 지적했었고 많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불펜의 노화에 대한 원인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2014/10/01 - [자이언츠칼럼] - 불펜의 노쇠화에 너무나 무신경한 롯데) 1985년생 31세 최대성1982년생 34세 이명우1981년생 35세 김성배, 김승회, 강영식1980년생 36세 정재훈1978년생 38세 정대현 이번에도 자이언츠는 불펜강화를 노리고 두산의 베테랑 불펜요원인 정재훈을 데려오는 선택을 했다. 정재훈이라는 선수가 보여준 능력치만 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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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현, 장성호를 기용하라(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8. 21. 12:00
베테랑(VETERAN)의 국어사전적 의미는 '어떤 분야에 오랫동안 종사하여 기술이 뛰어나거나 노련한 사람'이라고 되어 있다. 단순하게 나이가 많다고 베테랑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베테랑이 되기 위해서는 국어사전적의미에서도 나와 있듯이 일정 시간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이런 점에서 보면 야구의 베테랑의 기준을 30살 중후반으로 본다면 롯데에서 베테랑으로 볼 수 있는 선수는 다음과 같다. 1976년생 37살 (1명) 정대현 1977년생 36살 (2명) 옥스프링, 장성호1979년생 35살 (2명) 유먼, 이정민1980년생 34살 (2명) 송승준, 김사율* 굵은 글씨는 1군에 없는 선수 팀이 어려울 때 감독 이하 코칭 스태프는 물론 덕아웃에서의 리더가 필요한데 오랜 기간 롯데의 주장이자 정신적 지주로서 활약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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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한의 방출은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한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11. 6. 07:00
뭐 많은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롯데의 최고의 암흑기에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면서도 꿋꿋하게 사직의 마운드에서 독야청청 고군분투를 해주었던 전국구 에이스 손민한, 민한신이 롯데 유니폼을 벗게 되었습니다. 그냥 이번 포스팅은 주저리 주저리 한번 떠들어보겠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말이죠. 팀에서는 코치제의를 했다고 많은 배려를 해주었다고 항변하고 있는데요. 뭐 그럴 수 있습니다. 투수로는 치명적인 어깨부상을 당했고 나이도 많은 노장 투수의 미래가 밝지 않기 때문에 선수가 아닌 제2의 인생을 열어주려 했다는 것이 상식을 벗어난 일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문제는 언제나 그렇듯이 프랜차이즈 스타 혹은 레전드라 불리우는 선수들에 대한 일처리가 항상 잡음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많은 방법이 있을텐데 하필이면 방출입니까? 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