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
저평가 된 김광현?(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11. 12. 12:10
해외진출을 노리던 김광현의 포스팅 비가 공개 되면서 그의 해외진출에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다. 한 때 류현진과 리그를 양분하던 시절을 기억하는 많은 팬들은 김광현의 포스팅 비가 류현진의 10/1도 되지 않는 200만 달러라는 점에 실망을 넘어서 분노를 표출하기도 하는데 야구로그에서도 이미 한번 다뤄진 바 있을 정도로 실제 김광현은 류현진 보다 아니 류현진 만큼의 매력도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 이번 생각보다 적은 포스팅 비에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2014/07/22 - [한국프로야구칼럼] - 류현진에 비교되는 김광현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라고나 할까? 79경기에 등판해서 494이닝을 던지는 동안 4번의 완투(2완봉)를 포함해 45승 13패에 2.50의 평균자책점을 던졌던 2008년부터 2010년까지의 김..
-
다나카 마사히로의 메이저리그 행은 언제쯤?(구)해외야구칼럼 2013. 12. 11. 08:45
전무후무한 선발 30연승은 물론 2013년 무패를 기록하며 시즌 소속팀인 라쿠텐 골든이글스를 정상으로 이끌며(항간에는 그의 30연승은 자국 선수들의 기록 만들기를 좋아하는 일본프로야구의 조직적인 밀어주기 말도 안되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할 정도였다.) 일본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선발투수라고 평가 받는 다나카 마사히로의 메이저리그 행은 언제쯤 발표가 날까? 그에 대한 메이저리그의 뜨거운 구애는 이미 2011년 다르빗슈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성공적인 적응을 하는 것을 지켜보고 난 후 였다고 할 수 있는데 무엇보다 다르빗슈와 비슷한 체구에 특별한 부상도 없는 건강체질, 구사할 수 있는 구종도 비슷한 다나카 마사히로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던 것이다. (다나카 마사히로 구종 : 기본적으로 직구(포..
-
[MLBTR] FA추신수의 프로필(구)해외야구칼럼 2013. 12. 7. 06:30
*MLBTR은 mlbtraderumors의 약자로 이하 TR로 적는다. 메이저리그에서 벌어지는 각종 트레이드, 이적 소식등을 전하는 http://www.mlbtraderumors.com에서 추신수에 대한 프로필을 실었는데 그 내용이 상당히 알차기에 간단히 소개해 본다. 1. 먼저 강점으로 소개한 내용을 살펴보면 눈에 띄는 것이 'fantastic OBP'이라고 표현한 부분이다. 2013년 시즌 추신수가 리그에서 가장 많은 몸에 맞는 공을 포함해 0.423의 출루율을 기록했는데 이는 메이저리그 외야수들의 평균 출루율인 0.323에 1할 이상 상회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Pros/StrengthsChoo was the quintessential leadoff man for the Reds this yea..
-
[일본프로야구]메이저리거 추신수에 가려진 일본리그의 이대호(구)해외야구칼럼 2013. 4. 26. 13:22
추신수가 연일 놀라운 출루능력을 보여이면서 연일 각종 포탈사이트 스포츠란의 메인을 장식하고 있다. 사실 뛰어난 활약이긴 하지만 그가 뛰고 있는 리그가 메이저리그라는 점도 스포트라이트의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추신수 못지않게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이대호에 대해서는 비교적 관심이 덜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기 때문이다. 막상 추신수와 이대호의 성적을 단순 비교하면 막상막하로 추신수가 받고 있는 스프트라이트의 적어도 절반은 이대호에게 쏟아져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뭐 이유라고 분석할 것도 없이 이런 현상의 바탕은 언론이 이대호의 성적을 의도적으로 저평가하고 홀대하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메이저리그와 일본리그의 인기 차이로 인한 결과가 아닌가 싶다. 이대호도 친구 추신수 만큼의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