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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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한은 어디에?(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4. 21. 06:30
시즌이 한창 진행되는 시점에서 뜬금없는 글이기는 하지만 기아의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들린 이종범의 은퇴소식에 가장먼저 든 생각이다. 도대체 손민한은 어디서 무얼하고 있는 것일까? 선수협회의 좋지 않은 일들로 인해 구설수에 오르내리더니 신생구단 NC다이노스에 입단테스트를 받았다라는 소식을 마지막으로 전혀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은퇴에 대한 소식이 없으니 어디에선가 조용히 선수생활을 잇기 위해서 훈련을 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어떤 일을 준비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할 따름이다. 민한신으로 불리우며 전국구 에이스로서 위용을 과시하던 손민한이 영광스러운 은퇴가 아니라 부상과 수술 그리고 부진으로 인해서 친정팀 롯데에서도 방출당하고 어디에서도 받아 줄 곳없는 외톨이 신세가 되리라고는 정말 꿈에도 생각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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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한의 방출은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한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11. 6. 07:00
뭐 많은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롯데의 최고의 암흑기에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면서도 꿋꿋하게 사직의 마운드에서 독야청청 고군분투를 해주었던 전국구 에이스 손민한, 민한신이 롯데 유니폼을 벗게 되었습니다. 그냥 이번 포스팅은 주저리 주저리 한번 떠들어보겠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말이죠. 팀에서는 코치제의를 했다고 많은 배려를 해주었다고 항변하고 있는데요. 뭐 그럴 수 있습니다. 투수로는 치명적인 어깨부상을 당했고 나이도 많은 노장 투수의 미래가 밝지 않기 때문에 선수가 아닌 제2의 인생을 열어주려 했다는 것이 상식을 벗어난 일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문제는 언제나 그렇듯이 프랜차이즈 스타 혹은 레전드라 불리우는 선수들에 대한 일처리가 항상 잡음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많은 방법이 있을텐데 하필이면 방출입니까? 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