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완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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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포인트로 알아 본 박경완의 위대함(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4. 7. 10:54
역대 최고의 포수로 평가받는 박경완이 지난 주 공식 은퇴식을 가졌다.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포수마스크를 쓰고서 박경완의 기록을 뛰어넘는 선수는 아무도 없으며 앞으로도 박경완을 뛰어넘을 성적을 거둘 선수도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타율 : 0.249출장경기 : 2,043 - 역대 4위안타 : 1,480 홈런 : 314 - 역대 5위타점 : 995 - 역대 10위* 2001년 시즌 24홈런 21도루 : 포수 최초 20-20클럽 가입 2,000경기 이상-1,400안타 이상-300홈런 이상-990타점이상을 올린 선수는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양준혁을 제외하고는 박경완이 유일한데 이런 기록이 더욱 위대하게 보이는 이유는 무엇보다 그가 야구의 대표적인 3D포지션이라는 포수로 이런 대기록을 세웠다는 점이다.(양준혁이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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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완에게 주어진 시간은 얼마일까?(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6. 4. 14:00
한국프로야구가 포수난에 시달리는 것이 유행처럼 번질때가 있었다. 지금은 조금 잠잠해지긴 했지만 그 때나 지금이나 포수난을 겪지 않았던 팀이 있는데 바로 SK와이번스다. SK는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포수인 박경완을 위시해서 정상호가 백업을 제3의 포수인 이재원까지 질이나 양에서 포수로 고생하는 다른팀들에게 질투의 시선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만수감독이 부임하면서 SK의 포수 구도는 틀어지기 시작했다. 팀의 넘버원 포수인 박경완의 부상이 장기화 되는 틈을 타서 FA영입으로 엘지의 조인성을 2011년 겨울에 데리고 오면서 박경완의 자리가 없어 진 것이다. 정상적이었다면 박경완의 빈자리는 정상호가 메꾸고 이재원이 백업으로 들어갔어야 했는데 조인성을 영입하면서 박경완의 자리는 물론 정상호를 계속 백업으로만 기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