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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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연봉대비 고효율 선수 - 타점(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2. 7. 06:30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2014/02/06 - [한국프로야구칼럼] - 2013년 연봉대비 고효율 선수 - 홈런) 이번에는 타점에 대한 연봉대비 고효율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역시나 타격에 관해서 박병호가 이번에도 나타났다. 리그에서 유일한 세자리 수 타점을 기록한(117타점) 박병호는 타점당 비용을 188만원이 들었는데 2012년 60만원에도 못미쳤었던에 비하면 3배이상 비용이 증가했지만 타점 5걸 중에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비용대비 효율은 따질 필요가 없는 선수다. 다음으로 거론될 선수는 2013년 홀로 기아 타이거즈의 타선을 이끌다시피한 나지완이다.(2013년 연봉 1억5천만원) 2013년 개인 최고인 96개의 타점을 올리며 타점당 1,562,500원으로 타점 5걸 중 타점당 비용이 가장 저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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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연봉대비 고효율 선수 - 홈런(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2. 6. 06:30
야구로그에서 나름 비시즌에 알아보는 소재 중에 하나가 바로 연봉대비 고효율 선수에 관한 것이다. 2013년 시즌에 과연 어느 선수가 연봉대비 좋은 활약을 했는지 알아보자. 2012년에 이어서 2013년에도 리그 홈런왕을 차지한 박병호는 역시나 홈런 부문 5걸 중 홈런당 비용이 가장 적에 들었다. 2012년 200만원이었던 홈런당 비용이 3배가까이 늘어났지만(5,945,946) 여전히 박병호를 리그에서 효과 대비 저렴한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밖에 눈여겨 볼 선수로는 2012년에는 홈런당 비용이 2,100만원을 넘었으나 2013년 시즌 29개의 홈런을 쳐내며 홈런당 비용을 천만원 이하로 줄인 최형우와 2012년 49,500만원의 연봉을 받으며 단 2개의 홈런을 쳐 홈런 하나당 무려 25,000만원에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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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했던 박병호의 MVP, 2연패(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11. 5. 09:40
2013년 시즌 박병호는 그가 개인 통산 첫 MVP가 되었던 2012년 시즌 보다 화려했다. 타율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3할을 넘겼으며 홈런, 타점 모두 2012년 시즌의 성적을 넘어선 이른바 캐리어 하이 시즌이었다. 타율 0.318 / 리그 8위홈런 37 / 리그 1위타점 117 / 리그 1위장타율 0.602 / 리그 1위출루율 0.436 / 리그 2위득점 91 / 리그 1위안타 141 / 리그 4위 타격 4관왕을 차지한 박병호를 견제할 이렇다 할 경쟁자가 없었던 2013년 MVP경쟁이었기에 압도적인 지지로 무난하게 MVP를 수상! 2년 연속 시즌 MVP에 선정되었다. 개인적인 성공과 함께 소속팀 넥센을 창단 후 첫 포스트시즌 진출로 이끌었다는 점은 그에게 있어 2013년을 도저히 잊을 수 없는 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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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를 막을자 누구냐(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10. 4. 08:44
홀연히 나타나 리그를 뒤흔들었던 최형우의 2011년 시즌의 활약은 고스란히 카스포인트에 반영되었고 카스포인트 사상 첫 4,000포인트를 넘은 선수로 남아있는데 박병호가 이 기록을 깰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5경기 남은 상황에서 박병호의 카스포인트는 3,936점으로 남은 2경기에서 65점을 더한다면 4천점 돌파는 물론 최형우의 카스포인트 최다득점 기록도 갈아치우게 된다. 현재 37홈런으로 2010년 롯데의 이대호 이후 3년만에 40홈런을 노리고 있는 박병호기에 남은 2경기에서 홈런포가 가동된다면 충분히 4,000포인트는 물론 카스포인트 사상 최고 점수를 무난하게 기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13년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면서 리그내내 앞서거니 뒷서거니 해왔던 박병호, 최정, 최형우의 최근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