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홍
-
[ADT캡스플레이] 시즌 성적보다 두려운 기아의 내야 공백(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9. 17. 09:50
사실상 2014년 가을야구가 멀어지면서 2009년 우승 이후 벌써 5년간 가을야구와 인연을 맺지 못하게 된 기아는 시즌내내 많은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져나오는 악재에 시종일관 정신을 차리기 힘들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이 최악일 것이라고 믿는 기아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더욱 안좋은 소식이 아직 남아 있다.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기아의 미래라고 일컬어지고 있는 키스톤 콤비(김선빈, 안치홍)의 일시적 해체다. 김선빈이 군입대를 이미 밝혔고 안치홍은 실낱같던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 승선에 실패하면서 기아는 이번 시즌 이후 이들을 최소 3년에서 4년간 잃어 버리게 생겼는데 단순히 주전 내야수 한두명의 공백이라고 치부하기엔 이 두명의 팀내 입지는 너무나 크다. (군입대가 확정된 김선빈 덕분에 안치..
-
[ADT캡스플레이] 안치홍은 왜 아시안게임 2차 예비 엔트리에서 빠졌나?(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7. 16. 12:14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2차 예비 엔트리가 발표되었다. 1차 예비 엔트리 발표 때는 총 60명이었던 것이 이번 2차 예비 엔트리 발표에는 23명이 줄어들어 37명이 되었는데 1차 예비 엔트리에는 있었으나 이번 2차 예비 엔트리에 들지 못한 23명의 선수들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선수는 기아의 2루수 안치홍인데 이번시즌 안치홍은 80경기에 나서서 0.341-13홈런-60타점-13도루를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었던 터라 그의 탈락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이외의 결과였다. 경쟁자들과 비교해도 모자람이 없는 성적을 거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차 예비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는 것이 기아팬들은 물론 다른 야구팬들에게 일종의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정근우 : 75경기..
-
[썰썰썰] 안치홍의 아시안게임 대표팀 탈락(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7. 15. 13:15
#1 어차피 아시게임 엔트리는 정해져 있고 경쟁은 불가피 했고 누군가는 탈락했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엔트리에 들어가는 선수와 아닌 선수를 구별하는 기준이 얼마나 객관적이고 납득 가능한가에 대한 것인데 안치홍의 아시안게임 대표팀 탈락에는 이것이 없다. #2 안치홍 : 80경기 0.341-13홈런-60타점-13도루정근우 : 75경기 0.287-5홈런-33타점-18도루오재원 : 70경기 0.341-4홈런-26타점-23도루서건창 : 81경기 0.364-5홈런-45타점-32도루 서건창은 인생시즌을 만들고 있으며 오재원은 빠른발과 내야 전포지션을 커버할 수 있다는 쓸모가 있으며 정근우에게는 리더십과 국제경기에 대한 경험이 있다는 각각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누가 아시안게임 대표팀..
-
신인왕 유력 후보들(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09. 8. 26. 17:08
시즌이 막판으로 다다르면서 각종 타이틀에 관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많은 타이틀 중에서 평생에 단 한번 뿐이기에 더욱 그 의미가 남다른 신인왕에 도전하는 선수들을 추려보자. 팀 성명 성적 비고 기아 안치홍 0.224-14HR-35RBI 두산 고창성 1.81-5승2패-14홀드-1세이브 두산 홍상삼 4.14-9승3패 두산 이용찬 3.60-23세이브 구원1위 올시즌 가장 신인왕에 근접해 있는 선수는 단연 안치홍을 꼽는다. 신인답지 않은 대범한 플레이를 연출하면서 기아 내야의 희망으로 떠올랐는데 타격에서도 14홈런이나 쳐내면서 한방을 인정 받았다. 단점이라면 0.224에 불과한 타율이다. 그다음으로는 두산의 홍상삼이 있다. 선발투수로서 신인왕의 마지노선이라고 하는 10승에 불과 1승만을 남겨두고 있는데 잔..
-
안치홍과 홍상삼(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09. 7. 27. 11:15
올시즌도 많은 유망주 새내기들이 프로야구판에 뛰어들어 스타로 발돋움하기 위한 플레이를 하고 있다. 신인선수가 아무리 유망주라고 해도 바로 스타로 직행할 확율은 아주 낮다. 그런데 이런 낮은 확율을 높게 끌어올리기 위한 좋은 아이템이 있는데 바로 신인왕이다. 신인왕은 평생에 한번이라는 특수성과 함께 전국구로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기에 신인왕이라는 타이틀은 스타로 가는 엘리트 코스라 할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 이런 신인왕 타이틀에 올시즌 가장 가까이 있다는 선수들의 성적을 보자. 타자 : 안치홍(기아) 0.243 12홈런 29타점 투수 : 홍상삼(두산) 3.91 8승 2패 이 두선수를 상대할 다른 경쟁자는 쉽게 찾기가 힘든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 선수들이 신인왕에 걸맞는 성적을 현재 내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