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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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가 아니어도 괜찮아(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5. 1. 7. 06:30
많은 홈런과 안타, 많은 삼진과 승리는 야구에서 가장 빛을 발하는 요소로서 이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들은 이른바 스타로 발돋움하게 되고 많은 부와 명예를 거뭐쥐게 된다. 그러나 스타처럼 화려한 성적을 기록하지 않아도 팀에서 인정을 받는 선수들이 있다. 바로 팀을 위한 플레이(희생번트, 희생플라이)를 잘 하는 선수들이 그 주인공인데 2014년 시즌 희생타(희생번트+희생플라이) 베스트 10은 아래 표과 같은데 대망의 1위는 스타 플레이어와는 거리가 먼 SK의 조동화가 무려 32개의 희생타를 기록하면서 리그에서 가장 많은 희생타를 기록한 선수였으며 4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삼성 소속 선수가 무려 베스트 10안에 4명이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희생타와 정반대로 팀에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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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KBO 팀별타격기록(10월13일기준)(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10. 14. 13:50
* BABIP(Batting Average on Balls In Play)은 인플레이 상황에서 타자가 친 공이 안타가 될 확율을 말하며 타자는 물론 투수에게도 적용되는 스탯이다. (더 자세한 설명은 : http://birdsnest.tistory.com/43) * BABIP구하는 공식은 (안타-홈런)/(타수-홈런-삼진+희생플라이)다. * 리그평균치에 비해 각팀의 타격성적이 어떤지를 볼 수 있다. *야구로그는 카스포인트 기록실/네이버야구기록실/KBO기록실의 기록을 참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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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KBO 팀별투수기록(10월 13일 기준)(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10. 14. 13:43
* 평균자책점에 대한 보완으로 FIP라는 대체 스탯이 요즘 주목을 받고 있다. FIP란 (Fielding Independent Pitching) 수비제외 투수성적으로 보면 되는데 즉, 수비도움 없는 오로지 투수의 능력만을 보는 야구 스탯이다. 따라서 평균자책점과 FIP의 편차를 보면 투수의 능력을 다른 각도로 볼 수 있다. (FIP는 홈런, 볼넷, 고의사구, 몸에 맞는 볼, 삼진등의 스탯만 보기 때문이다.) * FIP에 대해서 더 알아보기 : http://birdsnest.tistory.com/15 * FIP구하는 공식은 (13*HR+3*(BB-IBB+HBP)-2K)/IP + 3.20다. * 야구로그의 블친 중 FIP스탯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분이 있다. 야구도락 : 바로가기 *야구로그는 카스포인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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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플레이] 간절함으로 이뤄낸 롯데의 한달만의 연승(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8. 29. 09:32
감독 경질설, 외국인 타자의 태업설, 시즌 포기설 등등 지긋지긋한 후반기 부진을 두고 롯데 주변에서 나온 말들은 롯데 선수단을 하염없는 구렁텅이로 몰아넣기에 충분하고도 남았다. 후반기 무려 7연패를 당하는 동안 롯데의 경기를 보면 공수 엇박자는 물론이거니와 감독의 작전은 타이밍이 어긋나기 일쑤였고 그나마 기발한 작전의 구사가 있더라도 선수들은 제대로 수행해내지 못하는 코칭스탭-선수간 엇박자도 심각했다. 팀 내외로의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도저히 탈출구가 없을 것 같던 롯데는 주초 2연전에서 리그 최강팀이자 시즌내내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삼성을 맞이해 이미 1패를 안은 상황이었으나 수요일 경기에서 모처럼 균형잡힌 투타 밸런스를 보여주면서 연패를 끊었다. 이날 승리는 지긋지긋한 연패를 7에서 끊었다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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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투수진의 약점(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7. 21. 17:14
타고투저 시즌이라는 2014년이지만 롯데의 투수력은 상반기에 그리 나쁘지 않았다. 평균자책점은 4.79로 4.01의 NC와 4.40의 삼성에 이은 리그 3위였고(리그 평균 평균자책점은 5.28) 자연스레 팀 실점도 NC, 삼성에 이은 최소실점 리그 3위의 성적을 보여줬고 피안타율은 리그에서 세번째로 피홈런에서는 리그에서 네번째로 적었던 팀이었으니 말이다. 그런데 팀 기록이 겉으로 보기에 좋아 보이지만 사실 롯데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으면 롯데 투수들이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는 것이 사실인데 오늘에서야 그 이유를 알았다. 롯데의 2014년 탈삼진 갯수를 보자. 롯데 투수들은 2014년 모두 466개의 탈삼진을 잡았는데 이는 삼성의 팀 탈삼진 561에 100개 가까지 차이나는 기록이며 리그 팀 평균 탈삼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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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번트가 실종된 2014년 프로야구(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6. 3. 23:04
전세계 그 어떤 스포츠에도 없는, 야구만이 가진 특징이 하나 있는데 '희생'이라는 단어가 붙는 플레이가 있다는 것이다. 야구에만 있는 '희생'플레이는 두개로 하나는 희생번트(sacrifice bunt), 하나는 희생플라이(sacrifice fly)다. 희생번트라 함은 주자를 다음 베이스로 진루시키기 위해 자신의 아웃되는 것을 각오한 채 번트를 대는 것을 말하고 희생플라이는 노아웃이나 원아웃에서, 3루 주자가 태그업(tag up)으로 득점을 올릴수 있도록 외야 깊숙한 플라이를 쳐내는 것을 말하며 두 플레이 모두 자신의 아웃카운트를 희생해서 팀의 공격을 원할하게 하는 이타적인 플레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 중 특히 희생번트는 다득점 경기보다는 투수전으로 경기가 흘러갈 경우 자주 선보이는데 경기가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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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한국프로야구 외국인 타자 기록 (4월29일 기준)(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4. 30. 16:29
1. 로티노 (0.400)2. 필 (0.338)3. 피에 (0.333)4. 칸투 (0.312)5. 조쉬벨 (0.305)6. 테임즈 (0.298)7. 나바로 (0.287) * 히메네스 (0.418)* 스캇 (0.314) - 리그 평균 타율 : 0.276 / 외국인 타자 평균 타율 : 0.334- 가장 낮은 타율을 기록 중인 나바로는 삼성의 팀 타율 0.279에 근소하게 앞서 있는 중이지만 홈런(4개)와 타점(17개)에 있어서는 팀내 1위다. 1. 로티노 (0.515)2. 필 (0.405)3. 테임즈 (0.400)4. 피에 (0.391)5. 조쉬벨 (0.382)6. 나바로 (0.364)7. 칸투 (0.321) * 히메네스 (0.515)* 스캇 (0.429) - 리그 평균 출루율 0.360 / 외국인 타자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