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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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으로 이적한 장원준의 유산은?(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12. 1. 12:37
2012년 시즌이 끝나고 자이언츠는 FA자격을 얻은 홍성흔, 김주찬을 각각 두산과 기아로 보내는 결단을 내렸고 그 보상선수로 김승회(홍성흔 보상선수), 홍성민(김주찬 보상선수)을 받아들였고 그 결과는 대성공이었고 이 둘을 가리켜 자이언츠 팬들은 홍성흔과 김주찬의 유산이라고 지칭할 정도였다. - 김승회는 이적 후 2년간 107경기 129이닝 5승 9패 22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4.33을, 홍성민은 같은 기간동안 39경기 84.2이닝 6승 5패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했다. 1. 김승회 홍성흔이 이적을 하면서 많은 이들은 자이언츠가 두산의 비옥한 팜에서 야수를 선택할 것이라는 예상을 했으나 두산은 이런 전략적으로 젊은 야수들을 묶어버렸다. 그러나 자이언츠는 많은 고민을 하지 않고 덜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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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유망주 - 오승택(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2. 24. 13:54
최근 롯데에서는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될성부른 유망주들이 씨가 말라가고 있는 상황으로 유망주라고 할 선수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간만에 유망주라고 할만한 선수가 등장했는데 2010년 청원고를 졸업한 후 3차 22번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오승택이 연신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롯데의 스프링캠프를 달구고 있는 것이다. 2/20 vs 두산 3점 홈런2/23 vs 한양대 만루 홈런 오승택은 고교시절 유격수를 주로 맡았던 선수로 184cm에 80kg의 당당한 체구를 자랑하며 대형 내야수로서의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박기혁, 문규현, 조성환, 황재균 등이 버티는 롯데의 1군 내야에 진입하는 것도 애를 먹다가 입단 1년만에 군입대를 결정했다. 어정쩡하게 프로에 있는 것보다 빨리 병역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