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닝증가에따른토미존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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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버두치 리스트?(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6. 2. 11. 14:10
만 25세 미만의 선수가 전년대비 30이닝 이상 던졌을 때 그 이듬해 부상 확율이 높아진다는 버두치 리스트가 있다. 이를 한국프로야구에 적용해보면 어떨까? 물론 100%의 연관도를 찾을 수는 없지만 몇몇의 예에서는 상당히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다음표를 보자. 이태양, 조정훈, 윤규진, 권혁, 금민철은 만 25세가 되기전 급격한 이닝 증가를 보였던 선수들로 이태양, 조정훈, 권혁, 금민철은 전년대비 30이닝 이상 던지고 정확히 이듬해에 토미존 수술을 받았으며 윤규진은 1년을 더 버티다가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서 현재 한국프로야구의 좌완 에이스 양대산맥인 김광현, 양현종도 살펴보면 위의 선수들과는 다르게 수술대에 오르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이닝 증가에 따른 후유증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