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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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야구장 신축, 정말 기대된다.(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11. 20. 12:00
광주의 새 랜드마크가 될 광구야구장 광주에 초 현대식 야구장이 드디어 들어선다고 합니다. 빠르면 2014년 개장을 한다고 하는데요. 그 규모와 시설을 보면 당장 한국최고의 야구장으로 손꼽힐 만해 보입니다. 총 공사비는 926억에 지상 5층 지하 2층으로 2만 2천석 규모라고 합니다. 돔구장 짓는다고 몇천억씩 쓰는 것보다 훨씬 경제적이고 훨씬 올바른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에서도 나와있듯이 국내최초의 MLB수준의 야구장이라는 홍보를 하고 있는데요. 솔직히 메이저리그 구장을 언감생심 따라하는 것 보다는 광주라는 지역에 걸맞는 특성을 고려해서 실용적으로 잘 지어주길 바랍니다. 미국의 야구장 - 마이너리그에도 이런 구장들이.. 미국 마이너리그 구장 중에서 올해의 구장으로 뽑힌 Salt River Fie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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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계약 - 조성환,신명철,이승호(큰) 소속팀 잔류 결정(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11. 18. 20:13
조캡틴의 재계약 롯데 조성환이 2년 7억5000만원에 계약을 맺고 롯데에 남게 됐습니다. 2년 계약금 2억5000만원, 연봉 2억원에 옵션이 1억원의 계약 내용인데요. 조성환 스스로 밝혔듯이 올시즌 성적이 워낙에 좋지 않았기 때문에 야구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FA대박의 꿈을 접게 된 것입니다. 워낙에 다른 팀을 아예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던 조성환은 역시나 본인 인생의 중요한 결정에도 팀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다른 구단에 간다면 부산에 계신 롯데 팬들의 열화와 같았던 성원이 그리웠을 것이다. 그동안 부산에서 만든 소중한 추억들을 잃게 되는 것도 부담이었다"라는 그의 인터뷰 내용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이로써 롯데는 팀의 리더를 잃지 않게 되었습니다. 조성환 통산 성적 : 링크 삼성 FA계약의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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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지지 않을 그이름 (2) - '대도(大盜)' 전준호(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11. 18. 07:00
롯데의 돌격대장에서 현대의 돌격대장으로 전준호는 롯데에서 처음 프로생활을 시작해 6년동안 롯데 공격의 첨병으로서 90년대 롯데의 기관총 타선을 이끌어 주었던 롯데의 돌격대장이었습니다. 정확한 타격은 물론 넓은 사직구장의 중원을 종횡무진 달리면서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력을 겸했습니다. 이 당시만해도 롯데팬들은 최소 10년간 톱타자에 대한 갈증은 없을 거라 안심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처럼(?) 롯데구단의 석연치 않은 선수관리, 트레이드로 전준호를 롯데팬들에게서 앗아갔습니다. 1997년 당시 현대피닉스 소속이었던 문동환과의 석연치 않은(?) 트레이드로 전준호를 현대로 이적시킨 것입니다. 우연처럼일지는 모르지만 전준호를 얻은 현대는 바로 그해부터 프로야구리그에서 찬란한 왕조를 이룩하면서 화려한 전성기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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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계약 - 진갑용, 강봉규 소속팀 잔류 결정(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11. 17. 12:34
G-드래곤의 재계약 정재훈과 신경현이 각각 소속팀인 두산과 한화에 잔류하는 계약을 맺은지 하루만에 진갑용과 강봉규도 소속팀인 삼성에 잔류하는 결정을 내렸군요. 2011/11/17 - [한국프로야구이야기] - FA계약 - 정재훈, 신경현 소속팀 잔류 결정 진갑용은 나이가 걸리긴 하지만 국가대표 주전포수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던 FA중 한명이었는데 2년간 12억원이라는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삼성의 우승 프리미엄도 작용했겠죠?) 아직 진갑용을 대신할 포수자원이 넉넉치 않은 삼성구단의 입장에서는 대체자원이 성장하기까지의 시간을 벌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한화구단이 신경현을 잡은 이유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승 프리미엄? 강봉규도 재계약 강봉규의 경우는 약간 의외입니다. ‘우타 외야수’라는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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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계약 - 정재훈, 신경현 소속팀 잔류 결정(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11. 17. 07:00
FA자격을 얻은 정재훈과 신경현이 각각 소속팀인 두산과 한화와 재계약했다는 소식입니다. FA시장이 열리고 나서 많은 예상이 난무했던 가운데에서 첫 신호탄이 된 두선수의 계약 소식은 야구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4년간 28억이라는 선물을 받은 정재훈 정재훈은 두산에서만 프로생활을 했고 통산 평균자책점이 불과 2.82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불펜요원으로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특히 주전 마무리로 활약하던 2006년 시즌은 개인의 커리어 하이 시즌으로서 1.33의 평균자책점에 38세이브를 거두면서 두산베어스의 영광의 시절에 주축 선수였습니다. 최근 몇년동안은 부상으로 인해 전성기때의 구위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마무리보다 셋업맨으로 등판을 자주했습니다만 묵묵히 자신의 보직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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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유망주 - 신본기(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11. 16. 07:00
동아대학교에서 주전유격수를 보았던 신본기가 롯데에 지명되었습니다. 대학 최고의 유격수로서 총 4차례나 태극마크를 달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은 신본기는 뭐니 뭐니해도 최고의 장점은 성실함과 야구에 대한 진지함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입니다. 178cm, 79kg의 균형잡인 몸매에 유격수의 기본인 풋워크 부터 송구능력까지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신본기는 벌써부터 선수층이 얇은 롯데의 내야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올시즌 롯데는 주전 유격수로서 문규현이 백업으로 양종민이 활약을 해주었는데 신본기가 1군무대에 얼굴을 보일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유격수보다는 2루수에 더 걸맞지 않을까 싶고 조성환의 뒤를 이을 2루수가 필요한 롯데로서는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신본기 스스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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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불펜의 새로운 얼굴을 찾아라(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11. 15. 07:00
롯데는 예나 지금이나 선발진의 강함으로 먹고 살았던 팀입니다. 역대 롯데의 전력을 생각하면 강한 선발은 몇몇이 생각이 나지만(최동원,염종석,주형광,박동희 등) 불펜투수로서 기억에 남는 선수는 거의 전무한게 사실입니다. 그만큼 롯데의 불펜은 허약했고 불안했죠. 예전도 그랬지만 지금의 롯데 불펜도 역시 허약하고 불안합니다. 그나마 임경완, 강영식, 김사율이 롯데에서 가장 믿을만한 불펜진이고 필승조로서 올시즌 좋은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롯데의 필승조가 리그에서 손꼽히는 sk, 삼성의 불펜에는 현저하게 밀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임경완은 37살이 되는 노장중의 노장으로 구위저하가 눈에 띄고 있으며 좌완 스페셜리스트인 강영식은 좋은 구위를 가지고 있음에도 대담함과는 거리가 먼 마인드로 크로스게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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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없으면 잇몸으로?(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11. 14. 22:19
최근 4년간 롯데라인업의 성적을 살펴보면요. 이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이대호 0.301 0.293 0.364 0.357 손아섭 0.303 0.186 0.306 0.326 김주찬 0.313 0.310 0.276 0.312 홍성흔 0.331 0.371 0.350 0.306 전준우 0.100 0.220 0.289 0.301 황재균 0.239 0.284 0.225 0.289 강민호 0.292 0.260 0.305 0.289 조성환 0.327 0.294 0.336 0.243 문규현 0.000 0.167 0.237 0.242 역시 이대호다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손아섭, 김주찬, 홍성흔, 전준우, 강민호의 성적도 ㅎㄷㄷ입니다. 롯데의 타선이 괜히 공포의 타선으로 불리는 게 아닌데요. 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