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군대
-
멀어져가는 전준우의 아시안게임(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5. 22. 23:31
* 사실 이글은 2014년 4월 21일 써놓고 발행을 안했던 글이었다. 희한하게 이 글을 쓰고 나니 전준우가 부활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인데 최근 들어서 다시 죽을 쑤고 있는 모습을 보자니 다시 이 글이 생각나 발행을 과감히 눌러본다. 시점은 다르지만 내용은 같으니 이해해주길 바란다. 전준우 프로 첫 시즌의 강한 임팩트로 인해 롯데 외야의 한축이 되어 줄 것이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았고 펀치력과 빠른발을 겸비해 1번부터 9번까지 어떤 자리에 넣더라도 자기의 몫을 100% 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전준우는 다재다능한 능력때문인지 1번과 4번을 오고가는 불규칙한 기용으로 인해 발전의 방향이 어중간해지고 말았다. 2010년과 2011년에 폭발했던 전준우는 2012년에 들어 상당히 스탯이 나빠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