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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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포스트 조성환을 생각할 때(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1. 4. 17:35
2011년 롯데의 키스톤콤비(유격수+2루수)는 '문규현+조성환' 조합이었습니다. 두 선수는 117경기에서 호흡을 맞췄고 문규현 16개, 조성환은 9개의 실책을 하면서 도합 25개의 실책을 했습니다. 25개의 실책수는 기아의 김선빈+안치홍조합 (실책수 18개), SK의 박진만+정근우조합 (실책수 15개)에 비하면 많은 수치이지만 삼성의 김상수가 유격수로서 22개의 실책을 기록했다는 것을 보면 엄청나게 나쁜 수치이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2011년 주전 유격수로 활약한 문규현은 군입대한 박기혁을 이어서 풀타임으로 출장한 첫해라는 점도 생각해줘야 하구요. 따라서 문규현은 일단 패쓰~ 문제는 바로 조성환인데요. 겉으로 보이는 조성환의 실책수(9개)는 많지 않은데요. 적은 실책수는 아이러니하게도 수비범위가 좁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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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의 부활을 믿습니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12. 13. 07:30
조캡틴의 탄생 롯데의 주전 2루수는 뭐니뭐니해도 캡틴 조성환입니다. 1999년 롯데에 입단해서 꾸준히 얼굴을 내비치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더니 2003년 드디어 잠재력을 터뜨렸습니다. 개인통산 처음으로 3할을 넘긴시즌으로(0.307) 은퇴를 앞둔 박정태를 대신해 롯데 2루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조성환은 잠재력을 터뜨리고나서 병역비리에 연루되면서 공백을 가지게 됩니다. 롯데팬들로서는 마른하늘의 날벼락과 같은 일이었고 이대로 조성환은 팬들의 기억에서 잊혀지는가 싶었습니다만 조성환은 남다른 근성으로 2008년 복귀하였고 복귀하자마자 0.327의 타율에 10홈런 81타점 31도루라는 환상적인 활약을 했고 주장까지 맡으면서 팀의 구심점으로서 팀이 가을잔치에 나가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습니다. 화려한 복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