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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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불펜의 좌우놀이는 성공적?(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6. 7. 15. 14:03
야구에서 전통적인 불펜운영의 원칙은 좌우놀이다. 우타자가 나오면 우투수를(기왕이면 언더핸드나 사이드암) 좌타자가 나오면 좌투수를 내는 식말이다. 물론 세이버매트릭스가 전파되고 발전하면서 현장에서도 좌우놀이를 신봉하지 않는 팀들도 생겼지만 여전히 좌우놀이는 리그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불펜운영의 대원칙으로 롯데의 조원우 감독도 좌우놀이를 하고 있다. 2016년 상반기까지 롯데에서 좌완불펜으로 나선 선수는 총 4명으로 (이명우, 강영식, 김유영, 차재용) 경기 중후반 상대의 좌타자를 상대하기 위해 마운드에 올랐는데 과연 목적을 잘 달성했을까? 좌타자 상대 성적(타율/OPS)이명우 0.332/1.004강영식 0.300/0.829김유영 0.226/0.645차재용 0.200/0.629 우타자 상대 성적(타율/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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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놀이도 상대를 봐가면서(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5. 1. 22. 09:59
야구의 많은 불문율 중에 좌타자는 좌투수에 약하고 우타자는 우투수에 약하다는 것이 있다.(반대로 좌타자는 우투수에 강하고 우타자는 좌투수에 강하다는 논리도 성립) 2014년 시즌 타율 3할을 넘긴 타자는 총 36명으로 재밌게도 좌우타자 비율이 정확히 50:50으로 18명씩이었는데 2014년 한국프로야구에서는 어땠을까? VS 좌투수 - 최고 : 강정호(우) 0.392- 최저 : 이대형(좌) 0.244 VS 우투수- 최고 : 서건창(좌) 0.387 (2위 이대형(좌) 0.362- 최저 : 이승엽(좌) 0.272 VS 언더- 최고 : 최형우(좌) 0.500- 최저 : 민병헌(우), 김강민(우) 0.167 다음은 3할 타율을 넘긴 36명의 선수들을 좌/우에 따라 나눈 후 상대투수유형 타율에서 시즌 타율을 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