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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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or 장성우?(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11. 11. 06:30
강민호의 FA계약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일부 롯데팬들은 강민호를 굳이 60~70억이나 주면서 잡을 바에는 장성우를 키우고 그 돈으로 FA시장에 나온 다른 선수들을 2~3명 잡자고 하는 것 같다. 강민호와 장성우를 동일선상에서 놓고 비교하는 것 자체가 그리 객관적이지 않은 것 같으나 이외로 많은 롯데팬들은 이런 생각에 동의하는 것을 보면 상당히 놀랍다. 이런 생각을 하는 팬들은 연평균 2할7~8푼에 15홈런 60타점을 꾸준히 올려줄 수 있으며 9년간 프로에서의 경험을 쌓은 강민호보다 풀타임 시즌을 단 한차례도 치르지 못한 장성우를 더욱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평가는 강민호를 너무 싫어하거나 장성우의 미래를 너무 낙관적으로 보는 것이 아닐까 싶다. 강민호가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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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포수 부자 구단(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0. 3. 26. 10:53
롯데는 강민호가 등장하면서부터 8개 구단 중 가장 어린 주전포수를 가진 팀이 되었고 기존의 최기문과 새로운 신예 장성우가 가세하면서 주전급 포수만 3명을 보유한 포수부자팀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이 세명에 대해서 살펴보자. 성명 생년월일 경력 경기수 타율 홈런 타점 비고 강민호 1985.08.18 6 563 0.266 53 251 최기문 1973.06.10 13 1075 0.262 35 270 장성우 1990.01.17 1 44 0.265 1 12 1. 강민호 솔직히 블로킹과 투수 리드는 좋은 평가를 내리기 힘들다. 투수가 던지는 공이 원바운드가 되면 불안불안 한 것이 사실이고 편향된 코스로의 투수리드도 항상 지적 받아 오고 있다. 하지만 굳이 약점이라고는 하지만 리그 상위권의 수비능력을 발휘해주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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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대위기 탈출 방법은?(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09. 11. 23. 22:13
2009년 한화는 창단이래 최악의 성적을 보이면서 최하위를 기록했는데 올 스토브시즌동안 팀전력의 반이상이라던 김태균과 이범호를 잃었다. 이정도의 타격이라면 2010년의 시즌을 맞이하기 싫을정도겠다 싶은데 한대화 신임 감독의 고충이 안봐도 비디오다. 김태균과 이범호가 없는 자리는 어떻게든 메꾸어야 내년시즌을 기약할 수 있을텐데 도저히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것이 한화의 제일 고민인데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으로는 FA영입이다. 현재 미계약자로 남아있는 FA 3인방의 면면을 보면 재미있게도 모두 한화에서 필요한 선수들이라는 점이 공통점이다. 우선 장성호는 김태균이 없는 1루를 채울 수 있으며 최기문은 한화의 취약포지션인 포수를, 박한이는 한화의 부실한 외야를 책임져 줄 수 있는 자원이다. 따라서 현재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