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성무실점
-
넥센의 홈런포 3방에 무너진 롯데자이언츠(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5. 3. 06:30
주중 첫경기에서 선발전원안타를 치면서 장단 16개의 안타를 기록했던 것 만큼은 아니지만 2일 경기에서도 롯데타선은 7안타와 5볼넷을 얻어내면서 4점을 뽑아냈다. 타선이 활발한 공격력은 아니었지만 할만큼은 한 것에 비해서 투수진의 부진이 뼈아팠다. 특히 송승준은 고비때마다 장타를 허용하면서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3:2의 리드에서 장기영에게 솔로포를 4:3의 리드에서 강정호에게 솔로포를 얻어맞았는데 특히 시즌 단 한개의 홈런도 쳐내지 못했던 장기영에게 허용한 솔로포는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었다. 결국 송승준은 6.1이닝동안 4실점을 하면서 시즌 평균자책이 5.79을 기록하게 되었고 여전히 팬들이 바라는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송승준에 뒤이어 4:4상황에서 동점을 지키려 투입..
-
잘나가는 최대성이 반드시 풀어야 하는 숙제(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4. 26. 06:30
최대성이 뜨겁다. 소속팀 롯데가 12경기동안 8승 1무 3패의 성적으로 리그 1위를 질주하고 팀타선도 각종 공격지표에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팬들에게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가 바로 최대성이다. 최대성은 팀이 12경기를 치르는동안 총 9경기에 8.1이닝을 던졌고 무실점, 5홀드를 기록중이다. 성적도 성적이지만 팬들이 최대성에 열광하는 이유는 바로 그의 폭발적인 직구의 속도때문인데 직구 구속이 쉽게 150km를 넘기고 최고 155km까지 찍어대는 최대성의 투구는 팬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빠른 공을 던지는 최대성이 등판할때면 팬들이 최대성이 서 있는 마운드가 아니라 전광판을 쳐다보며 환호성을 지르는 진풍경이 만들어지곤 한다.) 분명 최대성은 시즌초반 활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