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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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플레이] 잘치는 선수가 수비도 잘한다?(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6. 27. 13:39
6월 26일 전국 4개 구장에서 모두 경기가 열렸는데 ADT캡스플레이는 3장면이 선정되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3장면의 주인공이 모두 외야수이자 이날 경기에서 수비는 물론 타석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6월 26일, ADT캡스플레이 주인공들을 살펴보자. 1. 한화 최진행 1승 1패를 나누어 가진 후 위닝 시리즈를 가를 분수령이 될 6월 26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한화는 새로운 외국인 투수 타투스코가 등판해서 인상적인 투구를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타선이 폭발하면서 6회까지 8:4로 앞서는 경기를 했다. 그러나 운명의 6회 불펜 투수들이 무너지면서 5점을 헌납하고 말았고 8:4경기가 8:9로 뒤집어졌고 결국 9:10으로 경기를 내주면서 8연속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고 말았다. 또 한번의 루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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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각성한 Mr.쓰리런 최진행(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6. 12. 06:30
한화의 최진행이 연일 상종가를 치고 있다. 시즌초반 4월만 하더라도 최악의 부진을 보이며 이름값 못한다며 팬들의 질타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던 그가 180도로 변한 것이다. 사실 최진행은 2012년을 앞두고 엄청난 기대를 한몸에 받았었다. 혼자서 고군분투했던 2011년 시즌에도 0.276의 타율에 19홈런 85타점을 올리던 한화타선의 기둥이었기에 김태균이라는 걸출한 파트너가 복귀했으니 그의 성적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던 것이다. 하지만 너무 많은 기대를 받았던 탓일까? 최진행은 시즌 개막과 함께 완전히 처참히 무너져 내렸다. 4월 한달동안 12경기에 출장한 그는 2할에도 미치지 못하는 0.188의 타율에 홈런은 한개도 쳐내지 못했고 타점도 고작 1개에 그치는 대참사를 낸 것이다. 이에 한대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