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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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플레이] 두산 부럽지 않은 삼성의 화수분 야구(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7. 23. 10:55
2011년부터 3년 연속 우승을 거두는 위업을 달성한 삼성은 예전 돈성이라 불리던 때가 있었다. 자체적으로 지명하고 육성한 선수들보다는 외부 FA들에게 거액을 안겨주면서 데려와 팀을 만들었던 때 말이다. 거물급 FA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좋은 성적을 만들어내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지만 항상 삼성을 따라다니던 족쇄는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점이었다. FA로 영입한 선수들은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대개 30살을 넘긴 선수들로 심하게 말하면 선수생활을 해왔던 시간보다 앞으로 선수생활을 할 시간이 짧은 선수들이었기도 했거니와 이들의 영입으로 인해 삼성의 2군에서 땀흘리던 많은 유망주들이 포지션 경쟁에서 도태되는 악순환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삼성은 이런 악순환을 방관하지 않았다. 돈성이라 불리던 시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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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프로야구 결산 - 삼성 라이온즈(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12. 19. 06:30
* 2012년에 이어 2013년 프로야구 결산 시리즈! GO~GO!읽고 오셔도 좋습니다^^ => 2012/12/14 - [한국프로야구칼럼] - 2012년 팀별 결산 - 삼성 라이온스 삼성왕조여 영원하라 9구단이 들어오면서 팀별 133경기에서 128경기로 5경기가 줄어들었는데 삼성 라이온즈는 정확히 줄어든 전체 경기수만큼 승수가 빠졌다. 2012년 80승 51패 2무에서 2013년 75승 51패 2무의 성적으로 정규시즌 우승은 물론 한국시리즈까지 거뭐쥐며 명실상부 삼성왕조를 굳건히 한 시즌이었다. 이름 2012년 성적 2013년 최형우 0.269-14홈런-77타점 0.305-29홈런-98타점 오승환 2승 1패 37세이브 4승 1패 28세이브 조동찬, 김상수 등 주전 내야수들이 시즌 중후반부터 크고 작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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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포인트]롯데 좌익수 잔혹사의 끝? 조홍석의 발견(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9. 13. 09:20
2013년 시즌 롯데는 팀의 리드오프이자 주전 좌익수 김주찬을 FA로 잃었다. 김주찬의 공백으로 롯데는 단숨에 128안타와 5홈런 39타점 62득점 32도루를 손해보는 상황에 놓였다. 겨우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롯데는 김주찬의 빈자리를 외부영입이 아닌 기존의 백업 외야 요원이던 김문호를 선택해 메꾸기로 하는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6월까지 40경기에 출장해서 0.269의 타율에 36안타 19득점 9타점 8도루에 그쳤고 6월 불의의 다리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고 말았다.(김문호 : 카스포인트 311점) 롯데의 고민이 다시한번 깊어지는 순간 롯데는 역시 외부 영입이 아닌 기존 자원을 활용하는 선택을 했다. 그 주인공은 이승화로서 김문호가 부상으로 이탈한 6월부터 주전으로 기용되기 시작했는데 6월 한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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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팀별 결산 - 삼성 라이온스(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12. 14. 12:26
삼성왕조의 재림 사실 삼성의 2012년 시작은 그리 좋지 않았다. 시즌 개막 후 5월까지만 하더라도 2011년 우승팀에 걸맞지 않게 6위에 머무르며 투타의 밸런스를 찾지 못했다. 2011년의 우승전력이 그대로 2012년으로 넘어왔고 이승엽이라는 레전드까지 더해진 삼성이 시즌초반 2달동안 하위권을 전전한 것은 2012년 상반기 최고의 이슈거리였다. 이름 2011년 성적 2012년 성적 (4~6월) 최형우 0.340-30홈런-118타점 0.225-3홈런-34타점 차우찬 10승 6패 3.69 2승 5패 7.86 * 최영우와 차우찬이 그나마 시즌 후반기 정상궤도로 진입한 것은 팀에 큰 도움이 되어 주었다. 항간에는 많은 스타선수들을 데리고도 하위권에 팀을 추락시킨 원흉으로 류중일 감독을 지목하고 사퇴론까지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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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포인트 어워즈] MVP는 박병호말고는 없다.(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12. 5. 06:30
KBO가 주관하는 MVP시상식을 제외하고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카스포인트 어워즈'가 2012년 12월 10일 열릴 예정이다. 이제 겨우 2회에 불과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야구의 기본스탯을 기반으로 한 독자적인 평가시스템을 도입하고 2년간 운영한 노하우는 이미 많은 팬들과 전문가의 호평을 받고 있기에 카스포인트를 바탕으로 한 '카스포인트 어워즈'가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카스포인트 MVP 투표하러가기 : 링크 2011년은 최형우의 해 2011년 카스포인트 영예의 MVP는 삼성의 최형우였다. 2011년 시즌을 맹폭한 최형우는(2011년 0.340-30HR-118RBI) 단일시즌 유일하게 카스포인트 4,000점을 돌파한 선수로 카스포인트 4,005점과 팬투표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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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과 최형우의 신구거포조합은 실패?(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6. 12. 17:30
디펜딩 챔피언 삼성은 2012년을 앞두고 중대한 결단을 내렸다. 바로 일본에서 라이언킹 이승엽을 복귀시킨 것이다. 2004년 일본으로 건너가지 전까지 삼성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삼성왕조의 시대를 열어제낀 장본인이었던 이승엽이 친정팀 삼성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은 대구팬들에게는 환희를 가져다 주었다. 2011년 우승당시 전력을 고스란히 가지고 유지하면서 이승엽이라는 슬러거를 더했으니 삼성의 전력이 한층 두터워짐과 동시에 삼성의 독주가 전망되었었다. 하지만 막상 시즌이 개막하고 나니 양상은 전망과는 다르게 흐르고 있다. 우선 삼성이 야심차게 영입한 이승엽은 회춘이라도 한듯이 36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할만큼 라이언킹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최고의 활약을 해주면서 팀의 공격력을 이끌고 있다. 2012년 이승엽 성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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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해도 본전이다. 이승엽(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3. 27. 09:15
올시즌을 앞두고 삼성은 나름 약점(?)으로 지적되던 타격을 이승엽이라는 최고의 카드로 커버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바로 라이언킹 이승엽말이다. 이승엽을 영입하기 전 삼성의 공격력은 약했을까? 삼성의 4번타자 최형우는 마지막까지 리그 MVP를 두고 윤석민과 싸웠고(30홈런-118타점은 리그 1위) 새로운 돌격대장 배영섭은 부상전까지 삼성의 2011년 최고의 히트상품이었다. 여기에 기존의 김상수, 박석민, 박한이등이 꾸준한 성적을 내주면서 결코 약한 타선을 가지고 있지 않았었다. 그런데도 이승엽을 영입하면서 완벽하고 강력한 타선에 대한 욕심을 감추지 않았는데 이승엽이 들어오면서 최형우-이승엽라인이 구축되면서 상대투수로서는 피해갈 수 없는 타선이 된 것이다. 최형우를 거르면 이승엽을 만나게 되고 이승엽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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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 타이틀은 누구에게로?(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9. 19. 15:59
이대호가 한화전에서 한경기 3개의 홈런을 몰아치면서 시즌 26개로 1위 최형우(29개)를 뒤쫒고 있습니다. 9월에 접어들면서 이대호의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홈런왕 타이틀은 최형우의 것이 될 가능성이 높았지만 이대호가 몰아치기 능력을 보여주면서 3개차이가 나긴 하지만 시즌 마지막까지 가봐야 알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최형우는 118경기에서 29홈런을, 이대호는 124경기에서 26홈런을 쳐냈습니다. 남은 경기는 각각 15경기, 9경기입니다. 여전히 최형우가 홈런타이틀에 가까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2010년 타격 7관왕에 빛나는 이대호가 쉽사리 물러설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올시즌을 마치고 FA자격을 얻는 이대호는 자칫 롯데 유니폼이 아닌 다른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롯데 유니폼을 입고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