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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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5. 3. 30. 12:22
2015년 프로야구가 3월 28일 전국의 5개 야구장에서 스타트를 끊었다. 신생팀 kt의 가세로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두자리 수 팀으로 리그가 확장되고 김성근 감독의 복귀, 윤석민의 국내 복귀 등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굵직한 이슈들이 터지면서 겨우내 야구를 기다렸던 팬들의 기대감은 높아져만 갔다. 5개 구장에서 2경기씩 열린 결과 두산-롯데-기아가 각각 2연승을 내달렸고 한화-넥센-삼성-SK가 1승 1패로 뒤를 이었으며 NC-LG-kt가 시즌 첫승을 올리지 못하며 하위권을 형성했다. 팀당 2경기 리그 전체로 봤을 때 겨우 10경기가 열린 것 뿐이지만 각종 야구 커뮤니티는 물론이고 스포츠섹션의 지분 대부분이 야구 뉴스로 채워지는 등 야구계 전반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쾌조의 스타트를 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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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프로야구 개막전 선발 예상(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3. 4. 06:30
최근 3년간 개막전 선발 투수는 팀별로 다음과 같다. 넥센의 나이트, 두산의 니퍼트가 3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나섰고 롯데의 송승준, 한화의 류현진과 LG의 리즈가 2번씩 개막전 선발로 나서왔는데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개막전 선발의 주인공이 많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우선 각 팀의 외국인 선수들의 질과 양이 풍부해진 이유와 함께 오랫동안 얼굴을 내밀던 토종 선발투수들의 해외진출 및 노쇠화가 그 이유다. 2011년두산 : 니퍼트 LG : 리즈 롯데 : 코리 한화 : 류현진 SK : 글로버 넥센 : 나이트 기아 : 윤석민 삼성 : 차우찬 2012년SK : 마리오기아 : 서재응두산 : 니퍼트넥센 : 나이트삼성 : 차우찬LG : 주키치한화 : 류현진롯데 : 송승준 2013년넥센 : 나이트기아 : 소사롯데 :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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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달라진 집중력으로 류현진을 잡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4. 8. 01:14
2011년 개막전에 이어서 롯데와 한화는 2012년 개막전에서도 맞붙었다. 2012/04/06 - [자이언츠이야기/리뷰앤프리뷰] - 개막전에서 만난 송승준과 류현진, 승자는 누구? 한화는 역시나 에이스 류현진을 내세우면서 필승의 각오를 다졌는데 무엇보다 류현진 자신이 작년 시즌 이미 롯데와의 개막전에서 패배의 쓴맛을 보았던터라 이번 롯데와의 개막전에 많은 준비를 하고 나왔다. 반면 롯데는 올시즌 새롭게 팀의 에이스를 맡게 되었고 한화에 강한 모습을 보여왔던 송승준을 내세우면서 한치 양보가 없는 팽팽한 접전을 예고 했다. 막상 경기가 시작되고 나서는 투수전이 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두 선발투수는 예상과는 다르게 많은 피안타(류현진 6이닝 8피안타, 송승준 5.1이닝 8피안타)를 내주면서 활발한 타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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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에서 만난 송승준과 류현진, 승자는 누구?(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4. 6. 06:30
2012년 프로야구의 서막이 열린다. 특히 부산에서 열리는 롯데와 한화의 경기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매년 약한 전력으로 하위권을 전전하던 한화가 지난 겨울 확실한 4번타자인 김태균과 코리안 익스프레스 박찬호를 영입하면서 전력보강을 확실하면서 시즌을 충실히 준비해왔고 시범경기에서 5승 2무 4패의 성적으로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반면 롯데는 최근 4년동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지만 2012년 시즌을 앞두고 포스트시즌 진출의 핵심멤버였던 이대호와 장원준이 각각 일본진출과 군입대로 전력에 균열이 생기고 말았는데 이들이 전력에서 이탈한 후 정규시즌의 전초전인 시범경기를 치른 결과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최하위를 기록했는데 상반된 모습의 두팀의 개막전 대결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