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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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묻지마 도루(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6. 3. 21. 12:14
롯데가 마지막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던 1995년 롯데는 팀 역사상 최다인 220도루를 기록했었다. 당시 롯데에는 전준호를 비롯해 무려 8명이 두자리 수 도루를 기록했다. 팀 도루 성공율 75.1%도 역시 팀 역사상 최고의 기록이었다. 이때에는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그 어떤 선수가 도루를 시도하더라도 모두 살 것만 같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2000년 후반부터의 롯데는 도루의 팀이 아니었다. 조대홍갈의 시대의 폭발적인 홈런포 증가는 도루가 아니어도 충분히 다득점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레 장타력의 팀으로 체질이 개편되었다. 결국 도루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숫자도 줄어고 도루는 몇몇 선수들만의 전유물이 되고 말았고 최근의 롯데도 이런 기류에 별반 차이가 없는 사황이다. 최근 5년간 롯데의 도루를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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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프로야구, 발야구의 최강자는?(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3. 13. 06:30
2013년 시즌을 앞두고 시범경기가 연일 펼쳐지고 있다. NC가 가세하면서 9구단 체제가 된 한국프로야구는 더욱 많은 흥행거리는 물론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에 각 팀들은 겨우내 최상의 전력을 가다듬는데 역량을 모았는데 9개 구단이 공통적으로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발야구'다. 야구계에서 타격에는 슬럼프가 있어도 발에는 슬럼프가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달리는 야구'는 타격이 뛰어나지 않아도 득점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기에 각 팀들은 '발야구'를 대표하는 도루를 많이 할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는 것이다. 2012년 한국프로야구에서 가장 많은 도루를 한 팀은 넥센 히어로즈로서 팀 도루가 총 179개였다.(2위 LG와 39개차이) 2013년에도 서건창(39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