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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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연고지별 관중 현황(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12. 13. 11:10
한국프로야구에서 가장 야구의 인기가 뜨거운 지역은 어디일까? 야구팀이 있는 지역에서는 저마다 자신들이 야구의 메카, 혹은 야구의 중심지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KBO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역대관중 수 자료를 토대로 집계해봤다. * 집계하면서 느낀 점인데 KBO자료도 그리 믿을 건 되지 않은 것 같다. KBO홈페이지의 자료를 가지고 엑셀 작업 해 본 사람들은 모두 충분히 공감할 것이다. (참고용으로만 보길 바란다.) 누적관중으로는 두산, LG, 넥센이 몰려 있는 서울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 전주, 수원순인데 이 중 쌍방울 레이더스가 연고로 삼았던 전주와 현대 유니콘스의 마지막을 함께 했던 수원은 현재 야구팀이 없으며(수원은 KT 위즈가 다시 입성할 예정) 광주는 해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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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가 없는 한국프로야구(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6. 25. 09:21
야구는 기록의 경기이자 역사의 경기다. 매일매일 열리는 경기의 기록이 누적되고 이를 통계자료로 사용해 성적을 예상하고 선수들의 능력을 평가하기도 하고 이렇게 기록된 경기 하나하나 한시즌 한시즌의 스타들이 야구팬들의 뇌리에 각인되고 결국 팬들은 역사상 뛰어난 선수와 지금 갓 피어나는 선수를 비교하는 재미에 빠지기도 한다. 이러한 재미의 갑은 뭐니 뭐니해도 제2의 아무개, 누구의 재림, 등등 하는 것이고 한국프로야구에서 가장 흔한 예로는 "제2의 선동열을 찾아라, 제2의 최동원을 찾아라, 최근의 제2의 류현진은 누구인가?" 다. 제2의 누구를 찾아라라는 것은 야구팬들의 뇌리 속에 강렬하게 남아 있는 예전의 슈퍼스타가 다시한번 나타나주었으면 하는 심리와 이런 팬들의 심리를 이용하는 구단과 언론의 노림수가 적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