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전망
-
[PO-1리뷰] 항상 SK만 만나면 이런 익숙한 결말이(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10. 17. 06:00
PO에서 만난 SK와 롯데는 1차전부터 서로의 장점을 확연히 드러냈다. SK는 김광현이 6.1이닝동안 탈삼진 10개를 잡으며 1실점의 쾌투를 펼쳤고 이어나온 엄정욱-박희수-정우람이 보란듯이 무실점 호투를 보였다. 여기에 4번 이호준과 5번 박정권이 각각 알토란 같은 1타점씩(이호준 2회 솔로홈런, 박정권 6회 1타점 적시타)을 올리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견고한 투수력과 득점권에서의 집중력, SK를 강팀으로 꼽는 장점이 그대로 보여진 한판이었다. 롯데도 SK의 페이스에 굴하지 않고 유먼이 5.1이닝 2실점(유먼도 김광현 못지 않게 탈삼진을 7개나 잡아냈다.)을 했을 뿐 김사율-이명우-김성배-최대성이 차례대로 나서며 무실점 호투를 보여주었다. SK못지 않은 불펜의 힘을 과시한 롯데였는데 다만 타선의 힘..
-
[PO프리뷰]지금까지의 성적은 필요없다.(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10. 15. 08:30
쏟아지는 PO예상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많은 전문가들과 팬들이 연일 많은 예상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시즌동안 보여주었던 sk와 롯데의 전력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예를 들면 sk는 불펜과 조직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고 롯데는 강한 공격력이 우위를 점한다는 내용말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생각해야 할 것이 바로 포스트시즌이라는 것이 단기전이라는 특수한 상황이라는 것이죠. ‘야구몰라요’라는 명언이 가장 절실하게 마음에 와닿는 시기도 바로 포스트시즌일정도로 단기전에서는 133경기를 하는 정규시즌의 기록이 무의미해지는 경향을 자주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정규시즌에서는 오늘 지더라도 내일경기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할 수 있지만 포스트시즌은 다릅니다. 특히 플레이오프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