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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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포인트] 유먼, 연패 스토퍼의 역할을 할 수 있을까?(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4. 18. 11:56
주중 NC와의 3연전에서 2번 연속 역전패의 쓰라린 경험을 한 롯데는 다행히도 어제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며 한템포 쉬어갈 수 있게 되었다. 한국프로야구 막내구단인 NC는 불과 한시즌만에 무시하지 못할 팀으로 거듭나 버린 탓도 있지만 롯데 선수들 특히 불펜 투수들의 시즌초반 부하가 많이 걸리고 있다는 점에서 우천으로 인한 휴식은 선수단을 재정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연패를 끊고 팀 분위기를 추스르기 위해 롯데는 2경기에서 2승을 거두고 있는 유먼을 선발로 내세우는데 문제는 이번 시즌 초반 유먼의 컨디션이 상당히 좋지 못하는 점으로 최고구속도 140km초반에 머무르고 있고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도 예리한 맛을 잃었다.(평균자책점 4.09이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2승을 거두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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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도 이호준도 시장으로(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11. 16. 17:24
이름타율안타홈런타점볼넷삼진이호준0.280 1,342 242 867 524 873홍성흔0.303 1,676 166 915 477 778 * 공통점 : 1976년생의 동갑에 지명타자* 차이점 : 홍성흔 교타자타입, 이호준은 파워히터타입 이호준이 원 소속팀 SK와이번스와의 FA계약이 결렬되면서 시장으로 나왔다. 이제 8개팀과 자유롭게 계약협상을 할 수 있는 말그대로 자유로운 몸이 되었다. 이호준이 FA시장으로 나왔다는 소식은 1976년생 동갑내기인 홍성흔에게는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홍성흔이 롯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자신을 대신할 선수가 시장에 있다는 소식은 아무래도 협상테이블에서 불리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비슷한 능력을 가진 두 선수는 지금도 앞으로도 서로의 계약에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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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가파른 롯데의 상승세를 이끄는 타자 3인방(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9. 11. 11:55
롯데가 최근 10경기 동안 7승1무2패로 쾌조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4경기 차이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조차도 롯데의 상승세를 견제할 정도니 그 기세가 실로 무섭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무서운 상승세를 만들어내는데에는 투수진의 분발도 힘이 되었지만 타선의 회복이 더욱 큰 힘이 되었고 그 중심에는 9월들어 활활타오르고 있는 타자 3인방이 자리를 잡고 있다. 그럼 지금 롯데의 상승세를 이끄는 타자 3인방을 살펴보자. (9월 10일 기준) 1. 홍성흔 / 카스포인트 1,730점 타자부문 11위 롯데의 4번타자 홍성흔은 9월들어서 연일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회복된 장타력을 뽐내고 있는데 4~7월까지 66경기에서 6홈런을 쳤던 홍성흔은 8~9월 29경기에서 6홈런을 추가하고 있는 것이다. 올스타 브레이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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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라~ 홍성흔(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8. 10. 16:12
이대호가 떠난 후 공석이 된 롯데의 4번타자 자리를 물려받은 홍성흔의 홈런포가 최근 3달째 감감 무소식이다. 시즌을 개막하고 4월~5월동안 42경기에서 6개의 홈런을 치며(홍성흔은 2011년 132경기동안 친 홈런이 총 6개였다.) 페이스를 끌어올렸던 그였는데 6월 늑골부상을 당한 이후 단 한개의 홈런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초반 페이스를 생각하면 부상만 아니었다면이라는 가정을 할 수 밖에 없게 한다. 게다가 부상부위가 늑골이라 부상에서 회복되었다고 하더라도 타격시 순간적인 힘을 가하는데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는데 이로 인해서 힘있는 장타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홈런 생산도 힘들게 된 것이다. * 홍성흔은 2012년 시즌 뜬공/땅볼비율이 1.42로 장타자치고 땅볼비율이 높다. 공교롭게도 홈런이 줄어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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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연패, 부상병의 복귀가 시급하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7. 1. 23:20
두산과의 주말3연전에서 힘한번 써보지 못한채 모두 지면서 7연승 후 3연패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3연전에서는 롯데의 원투쓰리펀치인 송승준-이용훈-유먼이 차례로 나섰지만 하나같이 모두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3경기에서 롯데의 원투쓰리펀치는 송승준(5.1이닝 4실점) 이용훈(3.1이닝 3실점), 유먼(5이닝 6실점)했는데 올시즌 들어서 가장 부진한 모습이었다. 선발진이 부진해서였을까? 연승기간동안 안정감을 보이던 수비진도 급격하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불펜들도 마운드에만 오르면 하나같이 불안함을 노출했다. 여기에 타선도 3경기에서 겨우 4점만 올렸다. 박종윤을 제외하고는 중심타선의 부진은 심각할 정도였는데 강민호는 3연전동안 단 한개의 안타도 치지 못했고 어쩌다 찬스가 만들어져도 결정적인 장면마다 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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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를 계속 4번으로 기용할 이유가 있나?(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5. 25. 12:39
롯데의 4번타자 전준우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롯데 타순 전체가 5월에 들어서 침묵을 하고 있기에 전준우도 동반부진을 하고 있다고 속편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필자는 조금 다르게 생각한다. 그저 타격사이클의 내리막길에 있어서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거다. 4월 : 0.321-1홈런-10타점-8도루5월 : 0.233-1홈런-9타점-5도루 4월 : 315점 타자랭킹 9위5월 : 190점 타자랭킹 37위 그럼 원인은 무엇일까? 전준우가 작년 한 매체와 했던 인터뷰(기사링크 : 전준우 "대호형 자리, 부담스러운 게 사실) 내용에 힌트가 있다. 전준우는 프로에 들어와서 한번도 4번타자로 뛴적이 없다. 중장거리 타자에 도루능력이 좋은 리드오프형 타자로서 찬스를 만드는 유형이지 뛰어난 파워를 통해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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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한주를 보낸 롯데 자이언츠(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5. 14. 06:30
5월 2주에서 롯데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6경기에서 1승 1무 4패를 당했고 단 한경기도 쉽게 풀어가지 못했고 시종일관 상대에게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 기간동안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타선의 부진이었는데 타선의 집중력 저하, 여기에 주전들의 부상, 부진이 겹치면서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한 것이다. VS 삼성 1:2 패VS 삼성 0:3 패VS 삼성 2:2 무VS 한화 9:15 패VS 한화 6:4 승VS 한화 1:7 패 롯데의 리드오프 김주찬은 허벅지 부상을 당해 한화와의 토요일 일요일 경기에 결장을 했고 양승호감독은 손아섭을 1번으로 올리는 고육지책을 냈지만 손아섭은 히팅능력이 좋은 선수지 출루와 주루에 신경쓰는 1번타자감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시키는 데 그쳤다. 시즌초반 펄펄날던 롯데의 클린업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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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FA로이드의 위력을 체감할 선수는?(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3. 31. 06:30
FA는 프로야구선수들에게 큰 기회다. 무엇보다 실력만 담보된다면 상상보다 큰 규모의 계약을 따내면서 큰 돈을 만져볼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억억 소리 나는 것이 요즘 FA계약의 현실이다. 따라서 프로야구 선수들은 FA계약에 큰 기대를 하고 있고 FA계약을 하기 바로 전해에 더욱 더 열심히 경기를 뛰곤 한다. 그리고 보통 FA계약 전해에 잠재력을 터뜨리는 것을 두고 FA로이드를 맞았다. 혹은 FA로이드 현상이다라고 말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FA로이드'란 야구의 정식용어는 아니다. "FA+스테로이드"의 합성어로서 FA계약의 기대효과가 근육강화제인 스테로이드를 맞은 것과 같이 폭발적인 성적을 거두게 한다는 의미를 가진 용어다. 올해도 어김없이 FA로이드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들이 여럿 보인다.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