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롯데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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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플레이] 결국 실책에 발목 잡히는 롯데(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8. 20. 08:59
리그 최하위 한화를 만나 4위 수성에 힘을 낼 것이라는 기대를 가졌던 롯데는 무기력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또한번 양보의 미덕을 발휘하면서 4위자리를 내주고 6위로 내려갔다. 후반기 최근 10경기에서 1승 9패의 압도적으로 경쟁자들을 위로 밀어올리고 본인은 스스로 아래로 내려가는 듣도 보도 못한 양보를 행하고 있는 롯데는 많은 부진의 이유가 동시다발적으로 튀어나오는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에 놓여있는데 투수력과 공격력의 엇박자는 말할 것이 없고 전반기만해도 리그 최소실책에 상위권에 있었던 안정적인 수비력마저 사라져버렸다. 집단으로 돌글러브를 갈아끼었나 싶을 정도로 수비수들의 실책퍼레이드는 이루어 말할 수 없을 정도인데 최근 경기에서 나오고 있는 롯데의 실책은 곧바로 실점으로 이어지는 클러치 에러라는 점에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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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롯데 라인업 변화, 손아섭을 1번으로(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7. 24. 06:30
얼마전 올스타전 특집 프로그램에서 김성근 감독이 손아섭을 두고 1번에 가면 더욱 좋은 활약을 할 것이다라고 한 것을 두고 후반기 롯데의 라인업을 구상해봤다. 당연히 변경되는 라인업의 뼈대는 손아섭을 1번으로 옮기는 것이다. 1번 우익수 손아섭 팀내 리딩히터이자(0.364) 출루율에선 팀내 1위, 리그에선 5위에 랭크 되어 있는 손아섭보다 1번에 적격인 선수는 없다. 2번 2루수 정훈 1번 자리를 굳건히 지켜줬다는 것만으로도 합격점을 받을 수 있는데 성적까지 좋으니 정훈의 팀 공헌도는 100점 만점에 120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후반기에는 조금 부담이 덜한 2번으로 내려 준다면 정훈의 능력이 더욱 잘 발휘될 수 있을 것이다. 3번 3루수 황재균 다른말이 필요없다. 황재균의 눈에는 오로지 아시안게임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