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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의 향후 행보는?
    (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12. 9. 16:02
    

    허준혁

    안녕 허준혁


     

    SK에서 롯데의 좌완 불펜요원 허준혁을 데려갔네요. 이렇게 되면 올겨울 FA이적과 보상선수 이적을 통한 결과표는 '임경완+허준혁 = 이승호+임훈'이됩니다. 1군에서 즉시전력으로 활용이 가능한 선수가 롯데는 2명 SK는 1명을 얻었다라는 점에서 롯데가 조금은 나은 것으로 보입니다.

    - 허준혁이 2010년 나름 괜찮은 성적을 거두긴 했지만(2010년 : 57경기 4.28의 평균자책점) 즉시 1군전력은 아니고 올시즌은 주로 2군에서 생활했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임훈의 영입으로 롯데의 외야는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임훈과 비슷한 좌타외야수가 넘쳐나는 상황에서 울며겨자먹기식의 지명이었긴 하지만 팀에게는 큰 혼란을 가져왔습니다. 왜냐하면 1군에서 즉시 투입이 가능한 임훈이라 2군에서 내년시즌을 출발하기 보다는 바로 롯데의 제4외야수인 이인구와의 경쟁을 하면서 1군집입을 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2군에서 호시탐탐 이인구의 자리를 노리던 많은 외야자원들의 거취가 애매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금 롯데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설득력있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임훈 또는 기타의 외야자원을 이용한 트레이드
    - 2군자원을 가지고 롯데의 입맛에맞는 선수를 데리고 올 수 있는가? 
     

    2. 김주찬을 1루로 돌리면서 외야에 한자리를 늘리는 방법
    - 이제서야 외야에서 자리를 잡고 안정적인 수비를 하는 김주찬을 1루로 돌리는 게 효율적인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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