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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 롯데의 최고 영입은? 바로 치어리더 김연정
    (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4. 7. 06:30


    2012년 프로야구가 4월 7일 대단원의 막을 올리는데 각팀의 전력의 강약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팬들과 전문가들의 갖은 예상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어느해보다도 활발한 선수들간의 이동이 잦았던 지난 겨울이었기에 누구를 데려와서 전력이 좋아졌으며 누구를 잃어서 전력이 약해졌다라는 식의 평가는 가장 일반적이다.

    그런데 그라운드 내에서의 전력에 대한 것 말고도 장외에서의 전력 대결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데 바로 치어리더의 경쟁이다. 특히 경성대 전지현이라 불리면서 TV프로그램까지 출연할 정도로 인기와 유명세를 가지고 있는 치어리더 김연정이 올시즌을 앞두고 한화이글스 응원단에서 롯데자이언츠로 옮긴 것이다.




    치어리더 한명이 팀을 옮긴 것 뿐이라고 치부할 수도 있지만 야구팬들의 생각은 전혀 다른 것 같다. 김연정을 잃은 한화는 김태균과 박찬호가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전력이 약화되었다라는 자조섞인 푸념을 늘어놓는 반면고 부산팬들은 이대호와 장원준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둘의 빈자리를 채울만한 영입이었다라며 환호성을 지르고 있는 것이다.

    이상스러울리만치 김연정의 이동이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일단 한국프로야구의 응원문화를 볼 필요가 있다. 한국프로야구는 자리에 앉아서 정적으로 관전을 하는 메이저리그와는 달리 각 구장별로 응원단장이 앞장서서 엠프도 이용하고 응원도구도 이용하면서 그라운드에서 일어나는 각종 플레이에 대해서 응원을 리드하고 팬들은 일사분란한 응원을 하곤한다.

    특히 각팀의 열성팬들은 야구경기가 벌어지는 3시간동안 한시도 자리에 앉지 않고응원구호를 외치고 노래를 부르는 광경을 쉽게 볼 수 있고 가장 야구열기가 뜨겁다는 구도 부산의 사직구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노래방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한국프로야구 응원문화는 동적이다.


    때문에 이런 동적인 응원을 이끄는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는 야구팬들에게 인기가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는 것이다. 게다가 야구응원의 꽃이라고 불리는 치어리더가 예쁘다면? 남자 야구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게 되고 바로 이런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예가 김연정이다.

    장외 최고의 스타를 영입한 롯데가 영입효과를 톡톡히 볼 것인지 2012년 사직구장에 관심이 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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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이벤트를 하게 될줄이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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