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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시즌 롯데자이언츠 등번호 변경
    (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12. 13. 09:04

    어느팀보다도 많은 일이 벌어지고 많은 선수들이 이동했던 2012년 겨울이었습니다. 8개구단 중에서는 단연 롯데가 스토브리그의 이슈메이커가 되었는데 이번 겨울 FA시장에서 가장 대어라던 김주찬과 홍성흔을 잡지 못하고 내보낸 후 이 둘에 대한 보상선수로 좋은 픽을 했기 때문이다. 


    이름

    기존 등번호

    변경 등번호

    비고

    장성호

    1

    1

    이승화

    1

    51

    홍성민

    55

    49

    박기혁

    16

    16

    손용석

    16

    5

    김승회

     16

     미정

     

    장성호는 기아-한화를 거치면서 항상 달고 있던 1번을 롯데에서 그대로 달게 되었고 롯데에서 이미 1번을 달고 있던 이승화는 51번으로 변경했다.(장성호와 이승화는 예전부터 친분이 두터웠고 이미 이승화의 등번호 양보는 기정사실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김주찬의 이적의 보상선수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홍성민은 홍성흔의 예전 등번호인 49번을 물려받았다.(이름이 비슷한 이유라나 뭐라나)


    다음으로 군에서 제대하는 박기혁은 자신이 계속 달고 뛰었던 16번을 되찾았는데 이 역시 팀후배 손용석의 양보가 있어 가능했다.(손용석은 5번으로 변경) 마지막으로 홍성흔의 보상선수로 롯데로 온 김승회는 아직 등번호 배정이 완료되지 않았는데 김주찬의 예전 등번호 12번을 달지 아니면 다른 번호를 달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선수들의 연쇄 이적 및 영입, 그리고 군제대등으로 도미노와 같이 등번호 이동이 이루어졌는데 해당 선수들의 져지를 가지고 있는 롯데팬들의 고민이 깊어지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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