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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저리그, 은퇴 러시
    (구)해외야구칼럼 2013. 9. 17. 13:20


    1. 마리아노 리베라 / 뉴욕 양키즈

    정규시즌 : 19년 1,111경기 1278.1이닝 2.22 82승 60패 2.22 651세이브

    포스트시즌 : 16년 96경기 141이닝 0.70 8승 1패 42세이브

    - 우승경험 : 5회

    - 최다 세이브 1위

    - 통산기록 : 바로가기(베이스볼 레퍼런스)


    안녕 마리아노(사진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keithallison/2312077492)


    - 말이 필요 없는 우주 최강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가 은퇴한다. 작년부터 은퇴가 예정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양키즈는 어떻게 해서든 그의 은퇴를 막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은퇴를 향한 그의 걸음을 막기는 힘들 듯하다.


    1969년생으로 불혹을 훌쩍 넘겼음에도 마운드위에서의 강력한 구위와 안정감은 여전히 메이저리그를 호령한다고 평가 받는 리베라를 곁에서 볼 수 있었다는 것 만으로도 우리는 행운아다.


    2. 토드 헬튼 / 콜로라도 로키스

    정규시즌 : 17년 2,505경기 0.317-0.415-0.539 367홈런 1397타점

    포스트시즌 : 2년 15경기 0.211-0.303-0.281 0홈런 4타점

    - 우승경험 없음

    - 최다 2루타 16위

    - 통산기록 : 바로가기(베이스볼 레퍼런스)


    - 산사나이 토드 헬튼이 드디어 하산한다. 17년간 콜로라도를 지켰던 그는 팀의 흥망성쇠를 온몸으로 지킨 산증인이다. 공기 저항이 적은 콜로라도에서 선수생활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그의 환상적인 3-4-5스탯이 평가절하 받기도 하지만 콜로라도에서 뛴다고 다 저 정도 성적을 거두리라는 보장은 없다는 점에서 그의 누적 스탯은 대단하다.


    워낙 콜로라도의 전력이 좋지 않아 우승 경험은 고사하고 포스트시즌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다는 것은 그의 화려한 캐리어의 오점인데 두고 두고 그의 야구 인생에서 2007년 락토버의 광풍에 힘을 보태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을 것이다.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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