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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호의 부활이 절실한 넥센
    (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10. 14. 11:26

    넥센과 두산의 준플레이오프가 시작되면서 많은 관심은 단연 2013년 시즌 리그를 맹폭한 박병호의 존재감이 얼마나 드러날 것인가에 쏠렸다.


    1차전 첫타석에서부터 홈런을 작렬시키며 주위의 기대에 보란듯이 부응하는 것처럼 보였던 박병호는 이내 상대 투수들의 견제에 시달리면서 밸런스를 잃었고 팀의 중심이 흔들린 넥센은 득점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박병호 2013 준플레이오프 성적>

    4경기 0.142(14타수 2안타)-1홈런-1타점-4득점


    넥센이 창단 첫 포스트시즌의 첫 시리즈에서의 승리를 위해서는 박병호의 부활이 절실한 상황으로 과연 박병호가 그간의 침묵을 깨고 2013년 시즌 맞대결에서는 6타석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으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 1득점으로 막혔던 두산의 선발 유희관과의 맞대결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이다.


    <2013년 박병호 투수유형별 성적>

    좌투수 0.343-10홈런-35타점

    우투수 0.311-27홈런-82타점


    리그 최고의 거포 박병호는 2013년 시즌 성적을 보면 좌투수와의 대결에서 홈런이 적었던 반면 타율은 높았는데 일발장타보다는 공을 많이 보는 참을성을 가지고 좌투수와 상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좌투수 상대 BB/K 1.39 우투수 상대 BB/K 0.86) 


    상대하는 유희관 역시도 2013년 시즌 145.1이닝을 소화하면서 고작 7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며 리그에서 그보다 적게 홈런을 허용한 투수는 찰리(186이닝 피홈런 6)와 우규민(147.1이닝 피홈런 5) 뿐일 정도로 홈런 허용이 적은 투수였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박병호는 2013년 시즌에 좌투수를 상대하며 보여줬던 참을성과 선구안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또한 박병호 스스로의 반전과 함께 박병호의 앞뒤를 감싸고 있는 3,5,6번의 타자들의 분발도 필요한데 특히 강정호는 1할이 채 안되는 타율로 팀 공격력 약화의 주범으로 손꼽히고 있다. 


    강정호 0.059-0홈런-0타점

    이택근 0.263-0홈런-2타점

    김민성 0.286-1홈런-3타점


    박병호를 더욱 무섭게 만들기 위해서, 박병호와의 정면승부를 피할 수 없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강정호의 부활, 더 나아가 박병호를 둘러싼 타자들의 분발이 절실하다.



    [제공된 사진은 스포츠코리아(SportsKorea)와 정식계약을 통해 사용 중이며, 
    무단 전재시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글 : 단호한결의(박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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