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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롯데에게 준 영향
    (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9. 30. 11:26

    * 타자

    1. 정규시즌 전체 경기의 2/3경기 출장을 9시즌이 되었을 때 FA자격 취득

    2. 1/3경기 출장 시즌이 2번일 경우 1시즌으로 계산

    3. 시즌 등록 일수가 145일 이상일 경구 1시즌으로 계산 : 2006년 이후에는 등록일수로만 산출

    4. 4년제 대학 출신 선수는 8시즌 후 FA자격 취득

    5. 기타 : 구단 동의 하에 7시즌 후 가능


    다음은 롯데의 간판 타자들의 FA취득 예상 년도다. 롯데 라인업에서 중심축인 총 6명의 선수들로서 공수에서 모두 롯데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들이다. 


    손아섭(우투좌타, 우익수) : 1988년생(27세)

    FA기준에 비추어 5시즌 소화

    2018년 시즌 이후 FA 자격취득(31세)


    황재균(우투우타, 3루수) : 1987년생(28세)

    FA기준에 비추어 7시즌 소화

    2016년 시즌 이후 FA 자격취득(30세)


    강민호(우투우타, 포수) : 1985년생(30세)

    2018년 시즌 이후 FA 재취득(34세)


    최준석(우투우타, 1루수/지명타자) : 1983년생(32세)

    2018년 시즌 이후 FA 재취득(36세)


    박종윤(좌투좌타, 1루수) : 1982년생(33세)

    FA기준에 비추어 5시즌 소화

    2018년 시즌 이후 FA 자격취득(37세)


    *전준우(우투우타, 중견수) : 1986년생(29세)

    FA기준에 비추어 5시즌 소화 - 2014년 시즌 후 군입대

    2020년 시즌 이후 FA 자격취득(35세)


    6명의 선수들 중 FA취득 년도가 가장 빨리 도래하는 선수는 황재균으로서 2016년에 FA자격을 취득하게 되고 대부분의 선수들은 2018년 이후 FA자격을 얻게 된다. 


    공수주를 갖춘 3루수를 찾아보기 쉽지 않다는 리그 사정을 생각하면 황재균의 시장가치는 상당히 올라갈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기에 황재균과의 재계약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만약 황재균을 잡는다는 가정을 한다면 롯데는 적어도 2018년까지는 라인업의 큰 변화없이 안정적으로 타선을 구성할 수 있다는 계산을 할 수 있다. 


    이는 곧 롯데가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긴 기간 동안 우승을 못한 팀이라는 멍에를 걷어내기 위해 적어도 2016년, 길게보면 2018년 안에는 승부를 봐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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