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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의 20인외 특별지명, 롯데에선 누구?
    (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10. 1. 16:45

    이제 얼마 후면 KT가 기존 9개 구단의 20인 보호선수 외의 선수를 특별 지명하게 된다. 각 팀의 팬들, 특히 가을야구의 희망이 멀어진 팀의 팬들은 벌써부터 어떤 선수가 KT에 지명받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과연 롯데는 어떤 선수를 묶고 어떤 선수를 풀까?



    선발투수(3/3) - 송승준, 홍성민, 이상화
    구원투수(6/6) - 김성배, 김승회, 이명우, 강영식, 최대성, 정대현
    1루수(2/2) -  박종윤, 최준석
    2루수(2/1) - 정훈, 박준서
    3루수(1/1) - 황재균
    유격수(3/1) - 문규현, 신본기, 오승택
    외야수(5/2) - 손아섭, 전준우, 김문호, 하준호, 김민하
    포수(3/3) - 강민호, 장성우, 용덕한

    FA - 장원준, 김사율, 장성호, 박기혁, 이승화

    특별지명 대상에서 제외되는 선수들을 합하면 25명이고 이 중 야구로그가 생각하는 보호선수로 묶일만한 선수는 19명이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가장 희소성 있는 포지션은 당연히 투수고 전통적으로 희소성을 가진 포지션은 포수, 다음으로는 내야수고 가장 희소성이 떨어지는 포지션은 외야수라고 할 수 있다. 

    * 투수>포수>내야수>외야수

    이 내용을 기본으로 해서 시나리오를 짜보자.

    1. 주전급들은 당연히 다 묶을 것이다.

    2. 롯데에서 유망주의 꼬리표를 달고 있는 선수들 중 다른 팀의 눈길을 끌만큼의 성적이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선수는 단연코 없다. 10억이나 줄만한 선수는 더욱 더 없다.

    3. 그나마 KT가 롯데를 주목하는 이유는 포수쪽인데 과연 롯데가 KT의 의중을 간파하고 포수 3명을 모두 보호선수로 묶을 것인지가 관심거리인데 포수 3명을 묶어도 KT가 데려갈만한 즉시전력감 선수가 많지 않다는 점을 생각하면 3명 모두 묶을 것으로 예상한다.

    4. 결국 KT는 롯데의 내야수들 중 한명을 지명할 가능성이 큰데 롯데가 과연 신본기, 오승택, 박준서 중 누구를 풀 것인가에 달렸다고 본다.



    [제공된 사진은 스포츠코리아(SportsKorea)와 정식계약을 통해 사용 중이며, 
    무단 전재시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별개의 이야기인데 보호선수를 짜보니 롯데 선발쪽은 거의 폭망 수준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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