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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탯으로 보는 김문호의 변화
    (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6. 6. 23. 12:09
    <2016년 6월 22일 기준>

    1. 98안타 리그 1위 / 시즌 절반이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프로데뷔 이후 처음으로 세자리 수 안타를 만들어낼 기세다.

    2.내야안타 14개 리그 2위 (내야안타 비중 14.3%)
    -> 내야안타 비중 변화 / 최근 3년 사이 내야안타의 비중을 계속 줄여나가고 있다. 정타의 비중이 높아졌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
    2014년 26.8%(11/41)
    2015년 17.1%(15/88)
    2016년 14.3%(14/98)
    -> 내야/외야 / 여전히 타구의 비중이 내야쪽이 많지만 꾸준히 외야쪽으로 공을 멀리 보내면서 중거리형 타자로서의 변화를 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19개의 2루타로 리그 4위다. 드디어 롯데가 원하던 덕수고 시절 라인드라이브형 타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5.8%/44.2%
    54.7%/45.3%
    51.1%/48.9%

    3. 타석대비 타구비율 : 63.5%->75.4%->79.4%
    / 타석에서 보다 적극적인 공략을 하면서 타구비율을 끌어올렸다.

    4. 타구방향 : 우측 - 46.8%->45.3%->36.1%
    / 장종훈 타코가 밝힌 가장 큰 변화가 바로 밀어치는 능력의 장착인데 최근 3년간 우측으로 타구를 보낸 비중을 줄이면서 타구의 방향을 스프레이형으로 바꿨다. 

    5. BB/K : 0.97(리그9위) - 리그평균 0.55
    / 잘치기 위해선 공을 잘 봐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다. 리그 수위타자를 다투는 김문호도 당연히 공을 보는 눈이 좋다. 30개의 삼진을 당하는 동안 29개의 볼넷으로 BB/K가 1에 가깝다. 이는 리그 평균인 0.55의 두배에 가까운 수치다.

    6. 병살타 : 10개로 (리그 공동 2위)
    - 롯데 62개 공동 2위 / 리그평균 54.7
    /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는 법. 유일한 옥의티는 병살타다. 이도 좋게 해석하자면 너무나 빠른 타구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상대 수비수들이 상대적으로 수비시 여유를 가질 수 있게 했다고 할 수 있는데 그래도 병살타는 병살타다. 주자가 있을 때 병살을 방지하는 팀배팅은 앞으로 보완해야 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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