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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생각하는 롯데의 라인업을 짜 보아요.
    (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0. 4. 13. 12:01

    아래 그림은 올 시즌 롯데의 주전 출장 가능한 선수들을 추려 본 것입니다. 물론 한 두명 빠져 있기도 합니다만 대략 있을만한 선수는 다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수는 고민할 것이 별로 없기에 뺐습니다.



    내야부터 살짝 살펴볼까요? 우선 눈에 띄는 선수가 김민성인데 1루를 제외한 전 포지션에서 이름을 올렸습니다. 수비력으로 치자면 나이와 걸맞지 않게 롯데에서 가장 안정적이다라는 평가를 받기 때문인데요. 조성환의 노쇠화 혹은 박기혁의 군입대라는 롯데로서 최악의 시나리오가 쓰여진다면 가장 유력한 대안인 선수입니다.


    이외에 전준우도 눈에 띄는데요. 3루수 출신이면서 외야수업까지 받은터라 내외야 수비가 다 가능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3루로 넣는것이 팀에게나 선수에게나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올시즌도 3루 출장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었고 방망이도 나쁘지 않기에 꾸준히 기용한다면 제몫은 충분히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음으로는 외야입니다. 외야는 거의 안습 수준입니다. 다들 공격이 되면 수비가 안되고 수비가 되면 공격이 안되는 선수들만 모여있기 때문입니다. 위 그림 이외에도 이인구, 박정준, 황성용 등이 있지만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로이스터 감독은 외야전포지션 모두에 공격지향적인 선수들을 넣었는데요. 손아섭-김주찬-가르시아. 이 외야라인업이 알게 모르게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것이 올시즌만 한두번이 아닙니다. 절대적으로 수비력 강화가 필요합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제가 생각하는 라인업을 짜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1루 이대호
    2루 조성환/김민성
    3루 전준우
    유격 박기혁
    좌익수 김주찬
    중견수 이승화
    우익수 가르시아
    포수 강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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