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뭐 도저히대충 넘어갈수가 없네요.
경험이없는 초보감독이라서 기다려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양승호감독 퇴진운동이 벌어져도 참고 또 참았는데요. 어이없는 더 나아가서 기발한 아니 기이한 팀 운용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쓰는 선수만 여기저기 줄창 마당쇠처럼 뺑이치게 하다가 결국 자신감마저 없어지게 만들었네요. 약하다 약하다 하는 불펜은 아예 씨가 말랐고 타선은 널뛰기처럼 당췌 갈피를 못잡네요.
양승호감독이 정말 욕을 못먹어서 안달한건지 팀은 시즌을 접어야 하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원칙도 없고 감만가지고 팀을 운영하는 양승호감독이 과연 시즌말에는 어떤 평가를받을까요.
속단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절대 좋은 평가를 받을 수없을 겁니다. 지금까지의 팀운영에 대한 점수는 10점만점에 후하게 4점 주겠습니다. 여러분은 몇점이나 주시겠습니까?
롯데 프런트의 능력을 보면 별다른 대안도 없으니 중도퇴진카드도 못꺼낼텐데요. 남은 시즌 경기에 양승호감독이 어떤 기이한 운영을 보여줄까요?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롯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