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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로그
허일영은 키가 195cm다. 오리온스에서 파워포워드를 맡고 있는 이승현의 키가 197cm라는 것을 생각하면 허일영의 사이즈는 5번까지는 아니더라도 4번은 충분히 맡을 수 있는 정도다. 그러나 허일영은 4번은 고사하고 3번으로서도 상당히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포워드 왕국이라는 오리온스에서도 허일영만큼의 슛터치를 가지고 있는 선수가 문태종을 제외하면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주 효용이 없는 선수는 아니다. 그러나 매번 강조하는 부분인데 열심히는 뛰는데 기본적으로 운동능력이 떨어지고 슛릴리스가 느리다는 한계 때문인지 세트오펜스 상황이 아니고서는 공격기여도가 상당히 떨어진다. 사실 3번 치고는 큰 195cm의 키를 가지고 있기에 미스매치가 자주 발생하는 편인데 포스트업 능력이 아쉽다. 웨이트를 ..
데뷔 시즌인 2014~15시즌 신인왕 수상에 빛나는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이승현은 2015~16시즌 초반 국가대표 차출로 인해 시즌 초반 9경기를 뛰지 못했다. 이승현이 없는 동안 오리온스는 파죽의 개막 8연승을 비롯해 9경기에서 8승 1패의 호성적을 거두고 있었던터라 이승현이 돌아온 후 더욱 높게 비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고 실제로 오리온스의 고공비행은 계속되고 있는 중이다. 헤인즈와 문태종이라는 소위 타짜 듀오를 중심으로 성공적인 1라운드를 마친 오리온스는 2라운드부터 시작된 3쿼터 외국인 선수 2명 기용이라는 제도에 상당한 고민을 가지고 있었다. 헤인즈의 파트너인 180cm의 조 잭슨이 맞붙어야 하는 상대 팀들의 외국인 선수가 193cm이하라고는 하지만 빅맨 롤을 수행할 수 있는 언더사이즈 빅맨..
1차전, 추일승 감독은 상대를 압박하기 위한 회심의 카드를 준비했지만 장고 후 악수라는 바둑의 말처럼 그의 회심의 카드였던 한호빈 스타팅 기용은 오히려 상대 김시래의 페이스 업, 반대로 오리온스의 페이스 다운을 초래하며 전반적인 팀 밸런스가 흐뜨러지는 역효과를 낳았다. 반대로 LG의 김진 감독은 김시래와 제퍼슨을 거의 풀타임 출장을 시키는 무리를 하면서 한번 잡은 승기는 놓치지 않는다는 승부사적 기질을 보여줬고 이 승부수는 82:62라는 20점차 대승의 결과를 만들었다.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팀이 상위 라운드로 진출하는 확율이 90%를 훌쩍 넘는 상황에서 LG의 1차전 기선 제압은 자연스레 이번 플레이오프가 원사이드하게 흘러가지 않을까라는 전망을 하게 했는데 이는 기우였다. 1차전과는 다르게 2차전에 나..
오리온스의 주전 포인트 가드 이현민의 키는 놀랍게도 178cm다. 정말일까라는 의문이 들정도로 왜소하다 싶어 보이는데 포인트 가드라는 포지션이 센터 처럼 키가 중요한 조건이 아니기에 넓은 코트시야, 정확한 패스만 갖추고 있다면 작은 키는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 그러나 최근 농구계에 불고 있는 장신 가드들과의 매치업(모비스의 가드 이대성은 키는 무려 190cm다.)이나 수비시의 미스매치 상황에서는 수비밸런스를 무너뜨리기도 하기 때문에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은 수비강화의 필요가 있을 경우 이현민 대신해 세컨 가드인 한호빈을 주로 선택해왔다. (프로필상 한호빈의 키는 180cm. 프로필상으로는 불과 2cm의 차이지만 실제로는 +알파가 있다.) 3월 8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추일승 감독은 스타팅 가드를 이현..
오리온스의 포워드 허일영은 195cm의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3점슛 성공율이 상당이 높은 선수다. 고양 오리온스가 리그에서 가장 높은 3점슛 성공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도 다 허일영의 존재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고양 오리온스 3점슛 성공율 : 38.12%(리그 1위) / 허일영 3점슛 성공율 : 49.12%(리그 2위)) 높은 포물선을 그리는 슛의 궤적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다. 그러나 정확한 3점슛을 가지고 있다는 강력한 무기가 언제나 세트 오펜스에서 위력을 보인다는 점은 허일영의 큰 단점이다. 잘 짜여진 세트 오펜스에서 정확한 타이밍에 정확한 패스가 전달되었을 때가 아닌 상황에서의 정확도는 다른팀에게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세트 오펜스에서의 정확도가 저 정도인데 뭘 더 바라느냐는 시선도..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12년만에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모처럼 예년과 다른 뭔가 달아오른 분위기로 시즌이 2014-15시즌이 지난주 시작되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라는 흥행이슈를 등에 업고 시작한 시즌이니만큼 농구계와 선수, 감독들은 이번 시즌을 농구시즌의 중흥기로 삼겠다며 선전을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이 일환으로 이번 시즌을 앞두고 국제 경쟁력 강화와 함께 리그 경기력 강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KBL은 로컬룰을 버리고 FIBA룰을 도입했는데 지금까지는 감독, 선수들의 혼란은 없는 반면 관대한 선수들의 신체접촉으로 박진감은 상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경기를 운영하는 KBL과 경기에 임하는 감독, 선수들은 혼란이 적었을지는 몰라도 정작 경기를 즐기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