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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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포인트] 시간을 거스르는 최영필의 활약이 절실한 기아(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9. 30. 09:05
최영필은 1974년생으로 올해 무려 41살이 되는 리그 최고의 노장 선수다. 많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최구 구속은 140km를 넘나들고 있으며 주무기인 포크볼은 타자들을 충분히 현혹시키고도 남을 무브먼트를 보여주면서 마무리 어센시오 앞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하면서 기아 불펜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34경기 44.2이닝 4승 1패 10홀드 3.02(평균자책점 팀내 1위)카스포인트963점 (기아투수 중 3위) 2014년 시즌을 남들보다 2달 늦은 6월부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자책점은 팀내 1위, 카스포인트는 팀내 3위(투수)를 기록했다는 것은 최영필의 이번 시즌이 얼마나 꾸준하고 빛이 났는지를 알 수 있게 한다. 그의 존재감이 더욱 빛을 발하는 이유는 이번 시즌 기아의 불펜이 너나할 것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