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외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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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형 타자로 거듭나고 있는 정수빈(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5. 1. 16. 14:08
두산의 외야수 정수빈은 많은 여성팬들을 잠실로 불러들이는 능력과 함께 외야 전 포지션을 커버할 수 있는 수비능력과 함께 정교한 타격능력, 그리고 빠른발로 상대 내야를 휘저을 수 있는 주루능력까지 다재다능함의 표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그 많은 다이빙 캐치와 도루를 해대면서도 큰 부상 한번 당하지 않는 건강함은 보너스. 팀 선배이자 국가대표 중견수였던 이종욱이 이적한 첫 해인 2014년은 정수빈에게도 상당히 중요한 시즌이었는데 데뷔이후 두번째로 높은 타율(0.306)과 데뷔이래 가장 많은 홈런(6), 가장 많은 타점(49타점), 그리고 가장 많은 도루(32도루)를 성공시키며 잠실 중견수의 자리는 정수빈 것이라는 것을 몸소 보여줬다. 2014시즌 성적 : 0.306-6홈런-49타점-32도루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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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정수빈에서 전국구 정수빈으로(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10. 21. 12:30
재발견이라고 하기엔 정수빈의 커리어도 상당히 축적되어있고 팀내에서의 활약도 상당한 축에 드는 정수빈, 두산 화수분 야구의 맥을 잇는 그의 활약은 정규시즌보다 포스트시즌에서 더욱 빛나고 있다. 정규시즌의 경우 정수빈은 이종욱, 민병헌, 김현수에 이은 제4의 외야수로(정수빈 정도의 컨택능력과 주루능력, 수비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가 제4의 외야수일 정도로 두산의 외야 뎁스는 엄청나다.) 활약하고 있는데 2013년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은 두산이 과연 그를 제4의 외야수로 기용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고민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준플레이오프 5경기 14타수 5안타 0.357 2타점 2득점플레이오프 4경기 14타수 3안타 0.214 2타점 2득점포스트시즌 9경기 28타수 8안타 0.286 4타점 4득점- 정규시즌 ..